조봉들레르의 자유여행기

http://www.qorikancha.org/EventosCulturalesENG.htm 구조 코리칸차 신전 (태양의 신전)은 푸마의 성기에 해당이 되고 에너지의 근원을 의미한다. Sacsayhuaman = the head of the puma, representing the leadership, command and government functions Haukaypata, the main plaza = the heart of the puma, representing the social life of the city, the exact ce..

염전에서 꾸스코로 간다. 꾸스코 외곽 오늘은 새해아침이다. 공동묘지에 참배객들이 보인다. 새해 첫날에는 성묘를 가나보다. 꾸스코 2번째 오는 꾸스코다 새해라서 광장에도 사람들이 많다. 한껏 멋을 낸 페루인들 광장에 인파들 음식을 파는 아주머니 원래 예약을 했던 한인식당은 새..

소금은 물과 더불어 인간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고대에는 금과도 맞바꿀 정도로 그 가치가 대단했다. 하지만 잉카인들은 이곳 살리나스 염전에서 충분한 소금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바다와 멀리 떨어진 해발 3000이상 고지대에 살면서도 소금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거대한..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풍경은 감동이라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장관이다. 멀리 설산들이 보이고 끝도 없는 밀밭이 펼쳐진다. 군데군데 흩어진 집들과 밭일을 하는 원주민들이 보인다. 자기 몸뚱이의 서너 배는 족히 되어 보이는 건초더미를 짊어진 당나귀들도 지나간다. 황토색 밭 위 ..

마을을 지나 조금 더 가면 들판의 연속이다. 황량한 고원의 들판을 지나 자동차는 먼지를 휘날리면서 털털 거리며 달려간다. 황토색 밭들이 고원 위에 펼쳐진다. 농부들이 밭을 갈고 있다. 어디선가 하얀 새들이 날아와 부리로 흙을 파 해치고 흙을 일구어 뒤집으면 나오는 벌레들을 쪼아..

우루밤바에서 쿠스코로 간다. 우루밤바강을 가로질러 산으로 올라간다. 우루밤바강을 건너에 있는 산을 지그재그로 넘어서 올라간다. 지그재그로 난 길 우루밤바가 한눈에 들어온다 성스러운 계곡이다. 올라갈수록 강과 마을들이 작아진다. 90도 가까이 절개를 했는데도 끄떡없는 양쪽 ..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떠나지 않으면 단지 그 책의 한 페이지만 읽은 것이다.’ 경작지 흔적 액을 쫓아주는 의식 밤새 퍼 마신 지난 밤은 너무 가혹했어 새해의식 711과 712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있다는 의미란다. 오늘은 강건너 산아래 마을로 우리 가방역활을 하는 봇짐 강을 따라..

마추피추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마을로 내려와 저녁식사 기차가 오는 동안 대합실에서 기다리다. 오늘 마추피추는 대단했어 기차에서 써빙하는 아가씨 오얀타이탐보 역에서 하차 오얀타이탐보 역앞이 한적하다. 버스를 타고 우루밤바 호텔로 2014년을 보내는 조촐한 송년준비 각자 소개 ..

혁명가 체 게바라는 한 영국 여행자가 호텔 방명록에 쓴 "코카콜라 광고가 없는 곳을 찾게 되어 행복하다"는 글에 얼마나 감동했는지, 체 게바라는 마추픽추 여행기를 쓴 자신의 노트에 이를 기록해 놓았다. 체 게바라의 심정을 알 것같다. 마추피추 광고에 잘 등장하는 장면이다. 유적지..

잉카인들은 돌을 다루는 데에 있어서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들은 수십 톤에 달하는 돌을 안데스 바위산에서 잘라내 이 산 꼭대기로 날라 신전과 집을 지었는데, 시멘트와 같은 경화제도 없던 16세기에 오로지 돌과 흙으로만 쌓아 올린 벽들은 면도날도 드나들 틈 없이 정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