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plan abroad/남미 14

브리타니코 전망대 (Mirador Britanico)

브리티시 뷰포인트는 W 트렉 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토레스 델 파이네의 심장부로 알려진 French Valley의 숨겨진 보석이다. 하루종일 긴 하이킹을 해야돼서 W트렉을 하는 모든 사람이 그 지점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다. "Mirador Britanico"는 Pehoe 호수, los Cuernos, Mt. Paine Grande 및 기타 여러 곳의 멋진 전망과 함께 French Valley의 멋진 360°파노라마로 볼 수 있어 Torres del Paine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 중 하나다 .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Torres del Paine) W-trek

토레스 국립공원은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는 곳이다. 경관이 수려하고 이국적인 비경을 지니고 있어 세계 모험가들이 버킷리스트 1순위로 꼽는 핫플레이스다. 남미 대륙 서해안에 얇은 오이처럼 길게 뻗어 내려온 칠레 땅, 그곳에서 남극에 가까운 맨 아래쪽 지역의 이름은 ‘울티마 에스파란사’다. 스페인어로 ‘최후(Ultima)의 희망(Esperanza)’이란 뜻. 우리 한반도의 지구 반대편, 남극에 가까운 곳이 품고 있음직한 어떤 극적인 분위기가 지명에서 느껴진다. 지구상에서 아직까지는 인간의 손때가 덜 묻은 곳으로 알려진 이곳에 세계의 트레커들이 특히 관심을 갖는 곳이 있다. 바로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 국립공원. 남미 최고의 비경을 품고 있는 곳으..

콜롬비아 과타페(Guatapé) 마을의 바위

해발 2,135m에 있는 과타페의 바위는 200m 바위의 측면에 마치 등뼈처럼 새겨진 650개 계단이 특징이다. 각 계단에는 등반을 추적할 수 있도록 번호가 표시되어 있다. 멀리서 보면 겁이 나는 곳이지만 일단 오르면 나쁘지 않다. 몇 번의 짧은 휴식을 취하더라도 약 15분 만에 올라갈 수 있다. 바위를 정상에 오르면 360도로 숨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구아타페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정상에는 신선한 과일, 시원한 맥주, 주스, 스낵,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 Guatapé는 콜롬비아에서 가장 다채로운 마을로 Medellín에서 차로 불과 2시간 거리에 있어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기에 좋은 곳이다. 과타페는 다채로운 거리와 많은 레스토랑과 상점이 있는 쾌적한 광장으로 유명하다.

칠레 아타카마 사막 (Atacama Desert)

사막은 황량해 비가 1년에 250mm 이하로 오거나, 몇 년 동안 비가 단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아 식물이 자라기 힘든 넓은 지형인데 그 황량함 속에 치명적인 아름다움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건조하다는 칠레 북부의 아타카마Atacama사막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데스밸리보다 50배 이상 건조하다. 심지어 단 한 방울의 비조차 내리지 않는 곳도 있어서 수 천 년 전에 죽은 동식물들이 썩지 않은 채 발견되기도 한다. 황량하고 척박함에도 불구하고 아타카마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다. 기암괴석으로 마치 달의 지형을 보는 듯한 달의 계곡. 수백 미터의 뜨거운 물기둥을 뿜어내는 간헐천, 에메랄드빛 호수, 거대한 소금동굴, 소금호수 등 자연의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아이티(Haiti)

빈곤율이 60%에 달하는 극빈국 아이티에서는 지난 2010년에 포르토프랭스 부근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해 최대 30만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수십만 명이 다쳤고 100만 명 이상이 집을 잃었다. 최근 대통령 피살로 정치·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규모 7.2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규모를 측정할 때도 지수 스케일이 사용된다. 그러니까 리히터 5의 지진은 리히터 4의 지진보다 10배의 강도이고, 리히터 6의 지진은 100배, 리히터 7의 지진은 1000배의 규모가 된다. 지진 발생시 에너지의 세기를 나타내는 척도인 리히터 규모 M과 그 에너지 E사이에는 인 관계식이 성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