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Peru(2014 Dec)

6-5 해발 3000m 산속 염전 살리나스(Salinas).

봉들레르 2015. 1. 26. 03:06

소금은 물과 더불어 인간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고대에는 금과도 맞바꿀 정도로 그 가치가 대단했다.

하지만 잉카인들은 이곳 살리나스 염전에서 충분한 소금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바다와 멀리 떨어진 해발 3000이상 고지대에 살면서도 소금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거대한 염전이 산속에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암염이 넓게 분포되어 있는 이 곳의 지질 특성에서 비롯됐다.

만년설이 뒤덮인 안데스 산맥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줄기가 이 곳 암염지대를 통과하면서

자연스레 바닷물과 같은 염천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잉카인들은 참 현명하게도 자연스레 생긴 소금 물줄기를 한곳으로 모아 계단식으로 물을 가두어

이 좁은 V자형 협곡에 수 백 개에 이르는 염전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그들의 이러한 현명함은 고산지대라는 불리함을 딛고 잉카제국이 번영할 수 있는 부를 만들어냈다

이 곳에서는 아직도 잉카시대와 똑같은 방법을 이용해 소금을 채취하고 있다.

지금은 소금 채취와 더불어 관광 명소로까지 각광받고 있다.

 

정초라서 그런지 염전노동자들이 일을 안한다. 사무실에서 그동안의 임금을 받고 있다

임금은 한달에 20만원 정도로 기억된다

 

 

 

 

 

 

 

 

안데스산맥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줄기가 암염지대를 통과하면서 만들어진 페루의 살리나스 염전은 다랑논을 생각나게 한다.

옛 어른들은 왜 오줌싸개에게 소금을 얻어오라 했다 “소금이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힘을 발휘한다고 믿었던 것이다.

오줌 싸는 아이는 몸이 허약하다고 믿기 때문에 그런 나쁜 기운을 물리칠 수 있는 소금이야말로 아이에겐 건강회복의 상징처럼 쓰였던 것이다.

또 오줌과 관련되는 신장 기능에 소금은 유효한 성분이라는 한방적 견해가 한몫을 더했을 것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소금은 아토피성 피부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햇빛이 좋은 날에 보석처럼 빛나는 염전을 기대했는데 날이 흐려서 조금은 아쉽다.

 

 

 

 

 

 

 

 

바다와 멀리 떨어져 해발 3000이상 고지대에 살면서도 소금걱정은 않했다.

산속에 암염이 넓게 분포되어 있는 지질 특성에 기인한다.

만년설이 뒤덮인 안데스산맥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줄기가 이곳 암염을 통과하면서 자연스럽게 바닷물과 같은 염전을 만들었다

 

 

 

 

 

 

 

 

 

 

 

 

 

 

 

 

 

 

 

 

 

 

소금을 사서 물에 타 감기치료에  사용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