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 3550

1-1 하와이 가는 길

태평양 한가운데 숨은 보석 같은 섬들 로 이루어진 휴양지, 하와이는 '무지개 주(RainbowState)'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사시사철 어디서나 무지 개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곱 빛 깔 다채로운 색으로 빛나는 무지개처 럼, 하와이는 각 섬마다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탁 트인 에메 랄드 빛 바디와 시원하게 내리치는 파 도, 녹음이 우거진 웅장한 협곡, 끊임없 이 화산재를 뿜어내는 활화산까지, 언 뜻 보면 각기 다른 도시에서나 볼 수 있 을 법한 경관을 하와이에서는 모두 만 날 수 있다. 바쁜 일상에 지쳐 있다면 [사로운 햇살 아래 한낮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지상낙원이, 하와이로 떠 나보자. .

잔지바르(Zanzibar)섬의 다양하고 매력적이며 슬픈 역사

“잔지바르섬의 다양하고 매력적이며 슬픈 역사”잔지바르섬의 역사는 복잡하고 사연도 절절하다. 예로부터 잔지바르를 오갔던 고대의 외부 사람들은 많았다. 수메르인, 앗시리아인, 이집트인, 인도인, 중국인, 페르시아인, 포르투갈인, 아랍인, 네덜란드인, 영국인 등이 오갔는데 1499년 바스코 다 가마의 발길이 닿은 후 16세기에 포르투갈의 지배를 잠시 받았고, 1828년부터 1861년까지 오만 제국의 수도로 술탄의 지배를 받았으나 1861년 독립해서 잔지바르 왕국의 수도가 되었다. 이들은 이슬람을 믿었기에 이 시기에 건설된 이슬람 유적지가 많이 남았고 돌로 이루어진 ‘스톤 타운’을 건설해서 잔지바르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그러나 이들은 영국의 영향력 아래서 보호령이 되었다가 영국에 저항했으나 1896년..

16-2 여유로운 산책 몽소공원

인간이 휴식을 취하는 것은 단순한 시간 낭비가 아닌 활기찬 삶을 위해 재충전의 시간이다.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일상의 피로함을 잊기 위해 갖는 휴식은 사치가 아니다.(김정운 저)라는 책에서 ‘휴식하는 사람이 더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듯이휴식은 단순히 노는 것이 아니다. 휴식은 한층 발전적이고 유익한 생각을 끌어내기 위해 인간이 취해온 시간이다.인간의 삶에서 휴식, 여가, 나들이, 여행 등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다.시간에 쫓겨 사는 사람은 맛볼 수 없는 인생의 즐거움이다. 진정한 휴식은 어떤 거대한 계획이나 긴 여행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바쁜 일상 속에서 짬짬이 시간 내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쉬게 해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삶은 활력을 얻을 수 있다.일..

16-1 모네가 사랑한 몽소 공원(Parc Monceau)

1878년 작품인 은 알록달록한 빛이 화면가득 흩뿌려있는 듯한 풍경으로 감상자의 마음을 끌어당긴다.나무들 사이를 뚫고 들어온 빛이 몽소 공원의 날씨를 짐작하게 해준다.나무들이 우거진 공간에서 자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자연의 색과 어울려 생동감을 발산한다.지금의 시간이 행복과 여유로 가득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프랑스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는 몽소 공원을 주제로 여섯점의 그림을 그렸다. 처음 세점은 1876년에, 나머지는 1878년에 그렸다.두 그림은 공원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묘사하고 있고, 나머지는 일반적인 공원 풍경이다. 스노우드롭줄리앙 앵초지중해 대극줄기 끝에 등잔모양 꽃차례에 많은 꽃이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