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Srilanka(2011.Feb.) 78

9-6 On the way to Weligama(웰리가마 가는 길)

암발랑고다. 주유소간판을 보면 이 곳이 암발랑고다(Ambalangoda). 이 곳은 스리랑카의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꼽혀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몰려든다. 이 마을을 유명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악마의 가면이다. 스리랑카의 토산품으로서 인기를 끄는 이 가면은 원래 이 지역의 전통적인 악마 퇴치 의식에 사용..

9-2 Fishing Madal in Bentota 1(고기잡이)

1km가 넘는 그물을 바다에 띄우고, 양 쪽으로 길게 줄을 선 채 노래를 부르며 그물을 당기는 어부들. 스리랑카의 전통 공동 어업, 마댈(Madal) 현장이다 그물을 배에 싣고서 해변이 바라다 보이는 바다로 나왔다 선주가 가장 높은 곳에 서서 노를 젓는다. 왼쪽에만 T자 모양이 2개 달렸다. 양말도 한 쪽에만 신고 있는 선장의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선원들이 서로가 떠들고 하는데 선주는 말도 없이 해변을 응시하고 있다. 왜 해변을 응시하는지? 무얼 기다리나? 작은 나무토막을 던져서 파도치는 정도를 측정하는 것같다 나무조각을 들어 올리고 그 때 해변에서는 다른 배가 바다로 막 나오고 있다. 내가 탄 배보다 조금 작은 배가 접근해 오더니 내가 탄 배에 옆으로 왔다. 대나무를 이용하여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