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0 사북읍 탄광촌이였던 사북이 이제는 냄새조차도 나지 않는다. 연탄을 사용하던 시절에 영광은 멀어져갔다. 도로 중앙에 탄광까지 가는 레일을 깔고 관광상품을 만들려다 실패해서 15억의 세금만 축냈다 상당히 고지대에 위치한 사북역 사북역 한 켠에 자리한 옛날 목재 레일받침대도 보인다. 사.. My domestic travel/강원내륙 2013.01.21
2013.01.20 산, 눈, 구름- 운탄고도 산과 하늘이외에는 보이는 것이 없어서 좋다, 1000m가 넘는 고산들이 즐비하게 눈 옆을 스친다 길위로 오직 하늘만 보이는 운탄고도 하늘길 잠시 휴식 지금은 갱도를 막고 산비탈을 보수하고 웨손된 자연을 정비해서 한국의 차마고도라 불리는 운탄고도로 다시 태어났다 평균 해발 1,000m .. My domestic travel/강원내륙 2013.01.21
2013.01.20 하늘길 운탄고도 5시에 기상해서 5시반에 집을 나섰다. 운탄고도 만항재 하늘길 입구 쉼터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과 영월군 상동읍 그리고 태백시 등 세 고장이 한데 만나는 지점이 만항재 고개다. 남한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함백산(해발 1,573m) 줄기가 태백산(해발1,567m)으로 흘러내려 가다가 잠시 숨을 죽.. My domestic travel/강원내륙 2013.01.21
카메라 테스트 2013.01.10 새로산 카메라 테스트 겸 산책 멀리 구리시에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 오른다. 그가 의자에 앉아서 하염없이 앞을 바라다 본다. 일찍 지는 해가 나뭇가지 사이로 들어왔다. 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3.01.11
새해 아침 착각 엄동설한 베란다에는 푸른색이다. 꽃기린은 꽃이 피었다. 꽃망울이 맺힌것도 있어서 간혹 새들이 착각을 하고서 창밖에 와서 앉는다. 새들 종류도 가지가지다 창밖에 새모이라도 놓을까? 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3.01.01
2012.12.29 야생화 전시회 II 낯익은 작가이름에 눈길이 멈추었다. 원본인 설악산의 산솜다리 우산 신동호의 작품앞에 김덕준부부가 섰다. 작가와의 만남 작가의 야생화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섰다. 솔로들은 제외시키고 신동호부부, 이훈동부부 조남일부부 김덕준부부 난 솔로다 한 층을 더 올라가면 우리 야생화.. 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2.12.29
2012.12.29 야생화 전시회 I 인디카가 여는 제8회 야생화전시회 인사아트만 찾다가 엉뚱한 곳으로 갔다 1층에서는 공예품을 팔고 위에서는 전시회를 하는데 잘못왔다. 다시 찾아간 인사아트센타 안내에는 사람이 없다. 5시부터 오픈행사를 하느라 모두 다 여기에 모여있다 테이프 컷 행사를 지켜보는 낯익은 얼굴들 .. 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2.12.29
2012.12.28 그녀를 회상한다-길상사 길상사 이곳에 오면 김영한 그녀의 사랑이 머리속을 맴돈다. 이 넓은 대원각이 "그까짓거 백석의 시 한줄만 못하다" 한 그녀의 배포가 생각난다. 시인 백석과 그의 여인 자야의 아름다운 사연이 있는 곳 자야는 말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데 때가 있나" 지붕을 고치면서 옛기와로 .. 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2.12.29
2012.12.28 효재처럼 풀꽃처럼 길상사앞 효재의 집 효재 갤러리 디자인에 대한 샘솟는 아이디어가 신기하다. 30년 된 수레 수레위에 보자기들 효재의 집을 둘러볼 수있는 호사를 누렸다. 지인들에게만 개방되는 거실 이곳에서 각가지 행사를 한단다. 거실의 장식용 항아리 곳곳에 손길이 미치지않은 곳이 없다. 거실에.. 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2.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