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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시청사는 관공서라기보다는 하나의 예술 건축물로 아름다운 조각이 새겨진 벽체와 지붕은 마치 이 건물을 궁전처럼 보이게 만든다. 그러나 지금의 시청사가 세워지기까지는 1874년부터 1987년 사이 나폴레옹 정부와 공화정, 파리 코뮌과 같은 프랑스 격동의 역사가 있었다. 현재의 모습은 1871년 파리 코뮌 때 파괴된 이후 1882년에 재건된 모습이다. 중앙 정면에 있는 시계에는 '자유', '평등', '박애'가 새겨져 있다. 프랑스 격동의 역사를 담고 있는 파리 시청사의 정면앙리카미유 당제르의 북쪽 출입구 라운지 벽화 《밤과 용》을 위한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