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들레르의 자유여행기

서울 성북구의 대사관저(大使官邸)가 지난 3년간 34개로 증가했다. 2006년엔 그리스·독일·싱가포르·일본 등 24개국 대사가 성북구에 살았는데, "성북구에 가면 편하게 살 수 있다더라"는 소문이 나자, 대사관저를 옮기는 나라들이 생겨났다. 2007년에는 세네갈·수단·아제르바이잔·페..

길상사 앞 차도 길상사 일주문 건너편 집 효재하우스 이효재는 성북동 길상사 앞 한복 숍 ‘(효재)’에서 혼수 한복 짓는 한복 디자이너이자, 보자기 하나로 온갖 것 예술처럼 싸는 보자기 아티스트이다. 살림만큼 창조적인 일이 없다며 입는 거, 먹는 거, 집 꾸미기까지, 사소한 일상을 ..

승보종찰 조계총림 송광사 서울분원 길상사 길상사(吉祥寺)는 삼청각, 청운각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요정으로 꼽혔던 대원각의 주인 故 김영한(법명 길상화)이 법정스님에게 조계종 송광사 말사로 시주하여 생겨난 절이다. 일주문 1950∼1970년대 ‘밀실정치의 무대’였던 서울의 3대 요정(..

OVOCO 갤러리는 성북동에 위치하여 ‘OVOCO Marchak’이라는 브랜드로 기존 명품들이 시도하지 않은 디자인과 소재를 가지고 유구한 역사와 기술을 가진 프랑스의 주얼리 브랜드 Marchak과 함께 제휴한다. 다섯가지 복을 불러온다는 의미라나 다이아몬드의 명가 오보코(OVOCO)갤러리 포르투갈 대..

성북동 길상사 가는 길에 한옥에 2층에 성북동 꽃담집. 전망 좋고 정원에서 전통차와 함께 하는 가을 풍경이 고즈넉하게 즐길 수있는 곳 모 건설회사 회장이 살던 집을 리모델링하여 최근에 문을 연 집 내부는 깔끔하고 품격이 느껴진다. 주방 세종대왕 한장으로 차 한잔에 여유를 만끽할..

길을 건너면 한옥들이 시작된다. 갈등도 시작되고 내가 본 가장 작은 건재상 로타리 작은 형제 수도원 작은 형제 수도원 수도원 정원 수도원쪽 골목 위로 올라갈수록 어마한 크기의 집들이 시작된다. 성북동 성당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성당으로 꼽히는 곳이다. 너무나 고요한 분위기다. ..

한성대입구역5번출구~최순우옛집~성북동성당~길상사~대사관로~우정공원~심우장~성북동비둘기~성북노인정 ~성북팔각정~말바위쉼터~말바위안내소~말바위~삼청공원입구~정독도서관~덕성여고~광화문역(총 6시간) 한성대입구 역내에 미술품 벽면의 미술품 성북동 가는 길 인테리어 가게에 ..

스리랑카에 립톤시트를 닮은 강동그린웨이에 의자 아파트만 없으면 베른의 지붕과도 흡사하다. 수북히 쌓인 낙엽들을 벗삼아. 흙길을 걷는 재미는 쏠쏠하다. 산 길은 구불구불 운치가 있고 여름에는 햇빛을 피할 수있다. 메타세퀴아 지역도 있고 높낮이가 있어서 제법 땀이 난다. 그날의..

콩 땅콩 꼴라비 호박 토란 이제는 풀이 힘을 못쓰니 밭고랑에 깔아 놓았던 부직포를 걷어서 말려서 보관 김장용 무우와 파 김장용 배추 아직도 고구마 싹이 퍼렇다. 모종을 뿌린 김장용 갓

지글지글 타는 태양 양수리 중심지 북한강변 공원 공원에 핀 코스모스 양수리 북한강변 화실 화실에서 본 북한강변 강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온다. 바베큐 파티 북한강과 둘레길 전철길 계단을 따라서 철길과 나란히 걷는다. 북한강위에 초승달이 떳다 양수리에 조명등이 켜지고 석양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