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2.12.29 야생화 전시회 II

봉들레르 2012. 12. 29. 23:34

낯익은 작가이름에 눈길이 멈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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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인 설악산의 산솜다리

우산 신동호의 작품앞에 김덕준부부가 섰다.

작가와의 만남

작가의 야생화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섰다. 솔로들은 제외시키고

신동호부부, 이훈동부부

조남일부부

김덕준부부

난 솔로다

 

 

한 층을 더 올라가면 우리 야생화들이다.

 

설명을 하는 호스트나 듣는 게스트나 진지하다.

감상을 끝내고 담소의 시간

 

 

인사동은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다.

아트센타에서 바라본 인사동

 

인사동 길거리는 눈이 내려 질퍽하다.

박봉수와 조훈은 중무장을 했다

된장예술집에서 막걸리로 야생화를 씻었다.

커피가 빠질쏘냐

다시 2차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누구덕에 야생화의 잔상은 소주로 지웠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눈이 수북히 쌓였다.

야생화와 함께한 년말은 즐겁다.

인생은 짧다. 그러나 망설이다보면 인생은 손가락 사이로 다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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