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2 2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에펠탑, 노트르담 성당, 생 루이 섬… 파리 센 강 유람선을 타고 흐르다 보면 양쪽에 펼쳐진 각양각색의 건축물에 정신을 빼앗긴다.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대던 사람들의 시선이 센 강 남쪽에 위치한 기다란 건물에 멈춘다. 지구상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바로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이다. 화려한 우아함을 자랑하는 건축 스타일과 장엄한 유리 천장 아래,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오르세 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사랑받는 박물관 중 하나이다https://www.musee-orsay.fr/en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La Nuit étoilée), 빈센트 반 고흐풀밭 위의 점심식사(Le Déjeuner sur l’herbe)..

팡테옹(Panthéon)

퀴리 부부, 빅토르 위고, 에밀 졸라, 장 자크 루소, 볼테르, 알렉상드르 뒤마, 앙드레 말로, 루이스 브라이유(점자발명)유명한 프랑스 출신 위인들이 잠들어 있는 18세기 묘지로, 입구에는 돌기둥이 열을 지어 늘어서 있다장자크 루소의 무덤 볼테르의 무덤과 동상앙투안 장 그로(Antoine-Jean Gros)가 디자인한 돔형 지붕(1812년). 나폴레옹은 오른쪽 아래에 있다. (현재 카르나발레 박물관 소장) 프랑수아 제라르(1821–1837)의 죽음을 묘사한 펜덴티브 위의 그림푸코의 진자https://www.paris-pantheon.fr/en/discover/foucault-s-pendul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