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5 호남의 소금강 강천산 순창에서 강천산 가는 길에 메타세퀴어의 사열을 받았다. 강천산 입구 강천산은 전북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을 잇는 명산으로 그 생김새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용천산이라 불리기도 했다. 강천산은 사계절 뛰어난 매력을 발산해 찾는 사람이 많다. 강천산은 .. My domestic travel/전라내륙 2013.03.16
2013.03.15 순창의 맛 전북 순창 남도 한정식으로 유명한 순창의 새집 호랑이 가죽을 닮았다하여 호피석 주인의 돌 사랄이 느껴진다. 주방 유명한 순창고추장을 발라서 구운 고추장 삼겹살과 연탄불에 구운 소고기가 맛있다. My domestic travel/전라내륙 2013.03.16
2013.02.10 미사리 뚝방길 미사리 뚝방길은 흙길이다. 오른쪽은 검단산이고 왼쪽은 예봉산이다. 한강건너에는 덕소가 보이고 구정날 밤시간이라 아무도 없다. 적갑산 가로등이 켜졌다. 덕소 적갑산 예봉산 운길산 검단산아래 하남시 미사리 뚝방길은 눈길이다. 이 길은 마라톤을 연습하기에는 최적인 장소다. My domestic travel/경기내륙 2013.02.10
2013.02.04 두물머리의 엷은 빛 두물머리에 해가 지고 난 후 하염없이 빛의 성찬이 끝난 호수를 바라다 본다. 빛이 엷고 산뜻하며 곱다 빛이 연연하다. 겨울해가 지고 난 후 하늘이 오래토록 은은하게 빛나는 박명현상이 나타난다. 여러 형태로 구도를 잡아본다. 호수 카페에 불이 켜졌다. 빛이 주는 선물이 끝났다. 두물.. My domestic travel/경기내륙 2013.02.05
2013.02.04 두물머리에 해는 지고 두물머리에 빛이 개방된 곳이 아닌 제한된 곳을 지날 때 빛의 줄기가 나타나는 빛내림 틴들 현상 (Tyndall effect)이 나타난다. 구름사이로 펼쳐지는 빛내림은 하늘이 만든 최고의 걸작이다. 틴들현상이 끝나간다. My domestic travel/경기내륙 2013.02.05
2013.02.04 양수리 자전거 길 양수리역 앞 작은 카페 단팟죽을 시키니 서비스로 커피까지 준다. 작은 카페 내부장식이 깔끔하다. 안에서 쫒겨난 고양이들이 인형과 함께 논다. 오후 햇살에 졸리다. 얼어붙은 호수를 양수리가 감싸고 있다. 자전거 길 옆으로 전차가 지나간다. 옛날 구 철교 철교위에 눈은 그냥 남았.. My domestic travel/경기내륙 2013.02.05
2013.02.04 추억으로 가는 능내역 구 국도를 따라가다보면 능내리에 도예화라는 도자기 점 중앙선 능내역(陵內驛)은 2008년 12월 29일에 중앙선 광역전철의 운행구간이 국수역까지 연장되면서 선로가 이설되어 능내역을 지나가지 않아, 자연스럽게 역이 폐지되었고 이 역을 대신하여 3.5km 떨어진 곳에 운길산역이 신설되었.. My domestic travel/경기내륙 2013.02.05
2013.02.04 눈시린 겨울 계절마다 바뀌는 길을 걷는다 눈이 시린 하얀 설경이 펼쳐진 그 길로 플라타너스의 꽃을 보면서 걷는다 철쭉꽃이 피었다. 담벼락에도 꽃이 피었다. 꽃중에 가장 화려한 흰꽃 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3.02.04
2013.02.04 설국으로 새벽2시 그렇게 퍼붓던 눈이 잠시 그쳤다. 세상은 온통 설국으로 변했다. 아파트입구에서 승용차가 작은 경사를 오르지 못하고 맴돌아 원을 그렸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새 눈이 더 왔다. 고공촬영에서 평지촬영으로 눈폭탄이 쏫아졌다. 아파트 담장에 눈들이 얼어붙어 벽화가 되었.. 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3.02.04
2013.01.31 아듀 곰배령 흩어져 걷다가 난 코스에서는 다시 만난다. 이래서 스패치는 필요하다. 조심조심 곰배령 출입증을 다시 확인하던 관리초소를 통과하니 다 내려온 기분이다. 곰배령 강선재 할머니집에는 연기만 피어오를 뿐 인기척이 없다. 눈 손님이 차지하고 있어서 쉴 수가 없다. 여기서 잠시 휴식 바.. My domestic travel/강원내륙 201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