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염원을 하늘에 잇다 인간의 염원을 하늘에 잇다’전이 20일부터 7월15일까지 원광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린다. 신령의 형상을 표현한 무신도와 무신상, 무당이 의례에서 사용하는 각종 무구 등 무속 연구자인 남강(南剛) 김태곤(1936~1996) 교수가 원광대박물관에 기증한 무속 유물 180여점을 선보인다. 국립민속박.. My domestic travel/전라내륙 2016.05.20
나무에 쌀밥이 주렁주렁 열린 이팝나무 쌍화차를 마시고 걸아가는 길에 반영이 보인다. 농사를 시작하기 전 농민들은 이팝나무에 피어있는 꽃의 모양이나 양을 확인하고 그 해 농사의 작황을 예상했다 이팝나무 꽃은 헛것으로라도 쌀밥으로 보일 정도로 너무 닮아 있다. 가로등에 빛나는 하얀 쌀밥들 아침에 보아도 풍성하다 .. My domestic travel/전라내륙 2016.05.12
새하얀 꽃을 가지마다 소복소복 뒤집어쓴 이팝나무 핸드드립 데이지 이팝나무라는 이름의 연유에 대해서는 몇 가지 추론이 있다. 첫째는 입하(立夏) 무렵에 꽃이 피므로 입하가 이팝으로 변음하였다는 것이고, 둘째는 이 꽃이 만발하면 벼농사가 잘 되어 쌀밥을 먹게 되는 데서 이팝(이밥, 즉 쌀밥)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것이며, 셋째는 꽃.. My domestic travel/전라내륙 2016.05.11
들판을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 4월경에 노란 꽃이 피고, 꽃이 진 뒤 20개 가량의 씨가 들어 있는 꼬투리가 달린다. 꽃이 피기 전의 줄기와 잎은 먹으며 사료로 쓰인다. 씨로는 기름을 짠다 My domestic travel/전라내륙 2016.04.28
철죽이 피었습니다(노트5) 진달래 같은 경우는 꽃이 먼저 나온 다음에 잎이 나오는 특성이 있는 반면에 철쭉 같은 경우는 잎과 꽃이 거의 동시에 나오는 특징을 보고 구분할 수 있다. 따라서 앙상한 나뭇가지에 꽃만 피어 있다면 백이면 백 진달래다. 철쭉 잎에 잔털이 있는 것도 진달래와 다르다. 영산홍과 철쭉은 .. My domestic travel/전라내륙 2016.04.28
미륵사지 석탑 불사리 봉안식 백제 최대 사찰이었던 미륵사지에서 오랜 세월을 견디며 버텨온 국보 11호 미륵사지 석탑, 무너지고 훼손된 석탑을 보존하고 복원하기 위해 2001년 10월 미륵사지 석탑 해체 수리에 들어갔다. 그 과정에서 2009년 사리장엄구와 진신사리가 발견됐는데 이 복장물들이 7년여 만에 다시 석탑에 .. My domestic travel/전라내륙 201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