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 3370

5-3 폴게포나(Folgefonna) 빙하 트래킹 -2

잠시 멈추어 장비점검 하네스에 끈을 묶어서 가이드가 대여섯명을 연결한다. 한 조가 되어 공동운명체다. 줄이 등산화에 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줄이 눈위에 닿지않게 유지를 하면서 앞으로 간다. 크레바스(crevasse) 한사람이 멈추면 다같이 멈추어야 된다. 점심시간. 우린 대구살로 4년 전 부터 빙하가 녹아 바위가 드러나기 시작했단다. 주변 경치는 장관이다. 멀리서 트래킹하는 팀이 또 있다. 하산 검은 구름이 몰려와 발길이 바빠진다. 작은 웅덩이에 비친 하늘이 마치 진짜 하늘 같다.

5-2 폴게포나(Folgefonna) 빙하 트래킹 -1

숙소 창밖을 보니 아침 날씨가 좋다. 욘달(Jondal) Odda에서 Jondal을 거쳐 FONNA Glacier Ski Resort에 도착 FONNA Glacier Ski Resort FONNA Glacier Ski Resort 여름에만 개장하는 스키장인노르웨이의 Fonna. Fonna Glacier Ski Resorts는 하르당에르 피요르드(Hardanger Fjord)를 따라 노르웨이 서부의 포글레포나 국립공원(Foglefonna National Park)에 있는 4개의 빙하 중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Folgefonna는 노르웨이 최남단 빙하이며 세 번째로 큰 빙하다. 노르웨이의 찬란한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이 높은 고산 겨울 원더랜드에 빙하 위에서 여름 스키를 탄다. Fonna는 큰 스..

4-3 비현실적인 마을 오따(Odda)로

프레이케스토렌 베이스캠프(Preikestolen Base Camp)에서 차로 1시간 걸려 Hjelmeland Ferry Port 에 도착 차를 순서대로 Ferry에 태운다. Hjelmeland Ferry Port 풍경 Hjelmeland Ferry Port 풍경 Hjelmeland Ferry Port 풍경 25분 동안 피오로드 삼매경에 빠진 여심. Tjørnadalsfossen폭포 다시 차로 2시간 반을 달려 Odda 숙소 Trolltunga Hotel 에 도착했다. Sørfjorden은 주요 Hardangerfjorden의 가장 안쪽 지류 중 하나인 38km 길이의 피요르드. Odda는 덜 알려진 Sørfjord, Hardangerfjord 의 좁은 38km의 지류 피요르드 끝에 있다 . Sørfjor..

4-2 프레이케스톨렌(Preikestolen)

리세 피오로드의 해발 604m 상공에 반토막 난 형상의 프레이케스톨렌은 평평한 바위모양이 설교단 같다고 플핏락(Pulpit Rock)으로 불린다. 프레이케스톨렌에 오르면 세계적인 매체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멋진 전망 포인트로 꼽았을 만큼 최고의 자연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내려오는 내내 비가 내렸다. 우린 차 안에서 히터를 틀어놓고 점심을 먹었는데 나중에 내려온 일행은 카페 밖에서 점심을 먹었다. 내일 날씨는 이렇단다. 기대를 가져본다. https://youtu.be/SDm6ND_Ncv0 인터넷 사진들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7 영화 후반에 나오는 산 꼭대기씬을 기념하여 노르웨이의 해발 2000피트에 위치한 정상에서 상영회를 개최했다.

3-5 뤼세 피오르(Lyse fjorden)

'피오르'라는 지형의 이름은 노르웨이어로 '내륙으로 길게 뻗은 만'이라는 뜻이다. 피오르는 과거 빙하가 존재하던 캐나다와 알래스카, 칠레 남서부, 뉴질랜드 남섬 등에도 분포한다. 그렇지만 피오르가 노르웨이에서 가장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해안 형태이기 때문에 노르웨이어가 그대로 명칭에 들어간 것이다. 이처럼 피오르는 노르웨이의 자연유산으로서 대표성을 띠며,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랜드마크라 할 수 있다. 노르웨이 남서부 해안선은 아주 복잡한 형태를 띤다. 이처럼 복잡한 해안선을 만드는 피오르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지형이다. 피오르의 특징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좁은 만이 내륙까지 길게 이어져 있는 것이다. 만의 양옆을 둘러싼 가파른 절벽도 피오르를 한층 더 웅장하게 한다. 피오르는 빙하가 침식..

3-4 신이 던진 바위 쉐락볼튼(Kjeragbolten)

쉐락볼튼은 프레이케스톨렌, 트롤퉁가와 더불어 3대 피오르 등산 코스로 손꼽히는 곳. 이제 쉐락볼튼 까지는 300m가 남았다. 쉐락볼튼을 오르기 가장 좋은 시기는 6월부터 9월까지다. 이 밖에는 눈이 많이 내려 여행객들의 출입을 통제한다. 여름에도 눈이 남아있다. 쉐락볼튼을 오르면 해발 약 1000m 높이 두 절벽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걸린 5 m³크기의 바위가 보인다. 신이 하늘에서 던진 바위가 땅에 떨어지지 못하고 두 절벽의 좁은 틈에 박혔다는 전설이 있다. 바위에 안전장치가 없어 올라가려면 매우 조심해야 한다.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은 바위에 서서 인증샷을 남긴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이색 프러포즈 장소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두 개의 절벽 사이에 끼워놓은 신의 한 수. 촉스톤(chock stone.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