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멈추어 장비점검
하네스에 끈을 묶어서
가이드가 대여섯명을 연결한다.
한 조가 되어 공동운명체다.
줄이 등산화에 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줄이 눈위에 닿지않게 유지를 하면서 앞으로 간다.
크레바스(crevasse)
한사람이 멈추면 다같이 멈추어야 된다.
점심시간. 우린 대구살로
4년 전 부터 빙하가 녹아 바위가 드러나기 시작했단다.
주변 경치는 장관이다.
멀리서 트래킹하는 팀이 또 있다.
하산
검은 구름이 몰려와 발길이 바빠진다.
작은 웅덩이에 비친 하늘이 마치 진짜 하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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