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케밥을 먹은 부두의 식당가 터키의 보스프러스 해협 끝 부두에 앉아서 식사와 차를 즐기는 사람들 배를 타고서 이곳까지 와 실컷 놀다가 다시 배를 타고 돌아가거나 다른 경치를 보고 싶으면 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테라스에서 바로 바닷물로 뛰어들어가도 될성싶은 집들이 늘어서있다 . 이렇게 바다에 딱 붙여 집을 지은 것을 보면 해협을 따라 이어지는 이 지역엔 큰 파도도 없는 것 같다.
근접촬영된 해협가의 평화로운 집들.
사는 모습은 제각각이다. 아옹다옹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마냥 여유롭게 사는사람도 있고.
에미노뉘로 돌아오는 길에 숲속에 동화같은 집들
에미노뉘에 도착하여 .
우린 99번 시내버스를 타고서 에윱으로 갔다 에윱은 메카, 메디나, 예루살렘에 이은 무슬림 의 4대 성지란다. 가장 신성하게 여기는 이슬람 성지들 중의 한 곳인데 이 도시의 골든혼에 있는 시의 성벽을 따라 놓여있다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곳. 공동묘지위를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 우리나라 국립묘지쯤 된다.
공동묘지위에 탁트인 광경이 펼쳐진다. 피에를 로티 카페를 만들어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판다.
관광객들은 찾아보기 힘들고 현지인들이 많다. 우리나라 국립묘지 꼭대기에 카페를 만들면 난리가 나겠지
카페에서 걸어 내려와 에윱 사원앞에서 복숭아, 청포도, 오디를 샀다.
Since 1882 라고 써진 빵집에서 빵을 샀다.
많은 표창장도 벽에 붙어있다.
유명한 성지인만큼 무슬림들로 북적인다.
참배전에 발을 씻는 곳
초기 시절에 모하메드의 중요한 측근이었던 예웁이 674년에 아랍인들이 콘스탄티노플을 공격하는 동안 이슬람의 깃발을 휘날리면서 싸우다가 전사한 에윱의 무덤이 이사원에 있다. 1459년에 건립된 건물로 새로운 술탄이 즉위하면 이 곳에서 성검의 수여가 행해졌다는 유서 깊은 사원이다.
. 참배자는 여성이 대부분이며, 에웁의 묘는 그의 사후 8세기 뒤에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킨 메흐메트 2세 때 발견되었으며 이 땅은 이슬람 교도들에게 있어서는 메가 예루살렘에 이어 제 3의 성지처럼 여겨지고 있다 알라의 영적인 세계로부터 개인적인 복을 누리고자 하는 염원을 품고서 기도한다
오늘날, 항상 붐비는 방문객들이 각종 장식이 되어있는 무덤 방으로 들어올 때 신발을 벗는다.
사원에서 할레의식중인 어린이들의 사진을 보여주니 즐거워한다.
내일은 아플지언정 오늘은 즐겁다.
특히 이 사원에는 그런 어린이들이 많았다.
다시 사원을 나와서 아까 산 빵과 과일을 가지고 묘지위의 카페로 향했다. 수도원 옆으로 올라가면 골든 혼이 바로 눈 앞에 펼쳐지는 전망이 아름답다.
동양과 중동의 만남. 먼저 사진을 같이 찍자고 제안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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