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Taiwan(2009.Jan.)

4-2 전설적인 왕비 네페르티티(Nefertiti)얼굴

봉들레르 2009. 6. 17. 09:34

 

 마음대로 접근하여 만질 수도 있으니 훼손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집트 바하리아사막의 버섯바위를 잠시 생각해 보았다

 보는 시기, 방향, 날씨에 따라 달리 보인다.

 드라마 온에어 촬영지이다.

무슨 모양일까 상상을 해보자 

 

 

 바다에서 물개가 올라와 바위가 되었나?

 제일 주목을 받는 이 바위는 멀리 사람들이 모여있는 방향에서 보아야만 진가를 알 수있다.

 고대 이집트의 전설적인 왕비 네페르티티 얼굴의 옆면을 닮았다고 유명해진 바위

대만에서 국민투표로 네페르티트를 안전하게 보완을 할지 자연 그대로 내버려둘지 결정을 했는데

그냥 내러려두기로 결정했다

 네페르티티 흉상은 1912년 독일 고고학자 루트비히 보르하르트가

이집트 나일강변의 아마르나 유적지에서 발굴한 것으로,

화려하게 채색된 높이 50㎝의 석회암 조각이다.

보르하르트는 1913년 독일의 식민지 개발회사인

독일동양회사 간부와의 대화에서 이집트 관리들에게

이 흉상이 석고로 만들어진 하찮은 것이라고 속여 독일로 빼돌렸다고

 조금만 각도를 벗어나면 하챦은 돌덩이에 불과하다.

발굴 당시 독일과 이집트는 출토된 유물들을 5대5로 나누기로 했는데,

네페르티티 흉상의 진가를 알아본 보르하르트는 이를 본국으로 밀반출하기 위해

흉상을 덮개로 둘둘 말아 상자 깊숙이 처박아둔 채 일부러 어두운 조명 아래서

관리들에게 이런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다. 뒤늦게 국보를 도둑맞은 걸 알아차린

이집트 정부는 독일측에 흉상 반환을 요구했다.

 물론 거절당했다

 

 연인의 장소. 중간에 떠받치고 있는 바위뒤로 돌아가면 넓은 평평한 바위가 있어서 그런 명칭이 붙은 것같다.

 지질공원을 나와서 각종 해물을 파는 식당으로 가서 여러가지로 골라 담으니 금방 점심요리를 해준다.

 버스정류장에서 한참 기다려 딴수이로 가는 버스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