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17

3-5 최고의 경관 17Mile Drive

point joe에서 잠시 차를 멈췄다. 뭘 하지말라는 거지 초기 선원들은 포인트 조(Point Joe)를 몬트레이 만(Monterey Bay)입구로 착각해 이곳을 많은 난파선의 장소로 만들었다. 1900년대 초, 조라는 남자가 이곳의 유목 오두막에 살면서 관광객들에게 장신구를 팔고 염소를 돌보며 살았다. Joe가 해당 지점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는지, 아니면 해당 지점이 Joe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다. 몬터레이 지역, 퍼시픽 그로브Pacific Grove와 페블비치Pebble Beach를 지나는 17마일 해안 드라이브 코스는 가장 컬러풀한 캘리포니아의 면모를 보여 준다. 이 드라이브 코스는 관광회사인 페블비치사에서 운영하는 사설 도로다. 고로 직접 운전을 하고 들어올 경우, 입장..

3-4 Monterey cannery row

Monterey cannery row 캐너리 로우는 원래 거리 이름이 오션 뷰 에비뉴(Ocean View Avenue)였는데, 당시 30여개의 통조림 공장들이 즐비했던 오션 뷰 에비뉴는 3,000여명의 노동자들의 삶의 터전이었다. 이 통조림 공장들과 이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삶은 나중에 '존 스타인벡 (John Steinbeck)' 의 소설 '캐너리 로우'라는 작품의 배경이 되는데, 1958년에 소설을 기념하며 오션 뷰 에비뉴라는 거리이름은 '캐너리 로우'로 바뀌었다. 1982년 영화 '캐너리 로우'의 촬영 장소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곳에 있던 생선 통조림 공장들은 1973년에 마지막 공장이 문을 닫았다. 존 스타인벡 1902년 캘리포니아 샐리나스에서 태어나 1968년에 생을 마감했다. 회계 담당 공..

3-2 몬터레이 바다사자

Old Fisherman's Wharf Old Fishermen’s Wharf몬터레이에 있는 역사적인 부두로 1960년대까지 활발한 수산 도매시장으로 사용되었던 부두는 이제는 상업 어업이 줄어들면서 관광명소로 변했다.Old Fishermen’s Wharf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들자식이 많다.몬터레이 해산물 양식장(monterey abalone company해산물 양식장 근처에서 Sea Lion떼 만났다. 마치 사람처럼 기침을 한다. 물개과의 다른 동물들처럼 바다사자류도 물범과 동물보다 긴 지느러미발을 가진다. 또 이들은 뒷지느러미발을 앞으로 회전시킬 수 있어, 땅위에서 돌아다닐 때 4발을 모두 쓸 수 있다. 주로 물고기·꼴뚜기·문어 따위의 두족류(頭足類)를 먹고 산다. 크게 무리를 지어 번식하는데, 수..

3-1 Monterey Bay

몬터레이 카운티(Monterey County)는 미국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지역이다. 몬터레이, 카멜바이더시(Carmel-by-the-Sea), 페블 비치(Pebble Beach) 및 빅 서(Big Sur)와 같은 최대 12개의 도시로 이루어져 있는 이 온화한 캘리포니아주 중부의 아름다운 지역은 싱그럽고 멋진 경관이 가득하다. 고래, 바다 수달 및 철새를 볼 수 있는 해안 절벽과 청정 해변에서 유명한 작가들이 자주 찾던 곳부터 스페인의 선교 마을(Spanish Missions)에 이르기까지 이곳의 역사는 지형만큼이나 매혹적이다. 장엄한 풍경과 더불어 수상 경력에 빛나는 이 지역의 음식과 와인 맛에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골프, 쇼핑, 카약 타기, 하이킹 등 여가를 즐길 거리도 무궁무진..

매화 이야기

다산은 홍매보다는 백매가 좋고 겹꽃(만첩 萬疊)보다는 홑꽃(단첩 單疊)이 더 고상한 것이라 하였다. 또 백매 중 꽃받침이 녹색인 녹매를 좋아했다. (녹악매라고 부름) 매화는 옛 문인이나 화가들에게 사랑 받는 나무였다. 꽃으로도 열매로도 매우 아름답고 탐스럽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마도 추위에 굴하지 않고 눈 속에서도 맑은 향기를 뿜으며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린다 하여 불의에 굴하지 않는 지조 있는 선비 정신을 투영한 것이 아닐까. 부인과 아들을 잃은 퇴계 선생은 48세에 단양군수로 부임해 그곳의 관기 두향을 만나 사랑하였으나 1년도 되지않아 경상도 풍기군수로 발령을 받아 헤어져야 했다. 두향이 매화를 무척 좋아하였는데 떠나는 퇴계 이황 선생에게 매분을 이별 선물로 주었다고 한다. 이후 두 사람은 죽..

카테고리 없음 2024.03.27

퇴계와 두향 그리고 녹악매

퇴계 선생에게는 많은 일화들이 전한다. 그 중에는 단양 군수시절 기생 두향과의 사랑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다.나이 마흔 여덟 되든 해, 퇴계는 단양군수로 부임했다. 거기서 두향이라는 관기를 알게 되었는데,유달리 시와 매화를 좋아했던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 뜻이 통하여 사랑하게 된다.그런데 퇴계의 형인 이해가 관찰사로 오게 되면서 상피제도에 의해 퇴계는 부임 10달 만에 풍기군수로 전근하게 되고,정이 들대로 든 두 사람은 생이별의 아픔을 나누며 마지막 밤을 보낸다.불은 껐으나 워낙 달이 밝아 문을 통해 들어오는 달빛으로 방안은 초롱을 밝힌 듯 훤하였다.두향은 투명한 달빛 아래에서 붓에 먹을 듬뿍 묻힌 다음 종이 위에 이별시 한 수를 쓰기 시작했다.   찬 자리 팔베개에 어느 잠 하마오리(..

2-2 몬터레이(Monterey) 가는 길

초승달을 닮은 아름다운 해변 퍼시비카 스테이트 비치(Pacifica State Beach) 퍼시피카 주립 해변(Pacifica State Beach)은 샌프란시스코 지역 에서 가장 인기 있는 초보자 서핑 장소 몬타라 주립 해변(Montara State Beach) 몬타라 주립 해변(Montara State Beach) 프란치스 비치(Francis Beach) 프란치스 비치(Francis Beach) 칼잎막사국 핑크 하프문 베이(Half moon bay) 하프문 베이(Half moon bay) 해변가를 캘리포니아 라일락이 뒤 덮었다. 캘리포니아 라일락 빨간 지역에서 쓰나미 대피 경로 미국이 사랑하는 분노의 포도 작가 존스타인백이 태어난 살리나스가 몬터레이 바로 옆에 있다. 존스타인벡은 살려나스 하이스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