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보석사원-에르덴 조 에르덴조 사원의 매력은 108번뇌를 상징하는 108개의 탑이다. 파란 물감을 몽땅 뿌려놓은 듯한 하늘 아래 호법신장처럼 사원을 둘러싼 흰 탑들은 사원 외벽 사방에는 각각 23개씩 92개와 네 모서리 밖으로 각각 2개씩 8개 그리고 사원 중앙의 흰 탑 6개와 전각 앞 2개를 합하면 모두 108개가 있.. My travel abroad./Mongol(2012.Aug) 2012.10.08
12-5 에르덴 조(Erdene Zuu)사원 시장에서 돌아온 나는 쉴사이도 없이 걸어서 사원으로 간다. 에르덴 조 사원 장방형 모서리에 두 개씩 스불간이 서 있어 제주도의 무덤과 비슷하다. 제주도의 무덤을 보면 묘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그 주위를 담으로 둘러쌓는데 그 모서리에 크고 넓적한 돌로 받쳐놓고 있다. 이런 모습이 .. My travel abroad./Mongol(2012.Aug) 2012.10.06
12-4 하르허린 시장 캠프뒷산 뒷산에도 자동차 바퀴자국이 나있다. 캠프식당 캠프에서 몽골전통의상을 팔고있다. 몽골인들의 의복은 유목문화가 발달하여 말을타고 활을 쏘거나 사냥을 할때 적합하도록 편의성을 갖춘 전통의상이 발달하게 되었다. 의복재료는 주로 가축이나 사냥에서 얻은 야생동물의 가.. My travel abroad./Mongol(2012.Aug) 2012.10.05
12-3 옛 수도 하르허린(Kharhorin) 오르혼 강 상류에 자리 잡은 하르허린(Harhorin)은 그 역사의 질곡만큼이나 많은 이름을 지녔다. 8세기경에는 타이갈 시위에(Taigal shiwee)라 불렸고, '검은 담'이라는 뜻의 '카라코룸(Karakorum)으로 불리다가 '하르허롬'을 거쳐 '하르허린'으로 불리고 있다. 모든 종교에 대해 관대하던 왕의 전통.. My travel abroad./Mongol(2012.Aug) 2012.10.03
12-2 오르콘강(Orkhon River) 몽골의 옛 수도 하르허린을 찾아가는 길에 차가 멈추었다 구불구불 흐르는 오르콘강 상류에 1235년 칭기스칸의 셋째 아들로 몽골의 제2대 황제가 된 우구데이칸에 의해 몽골고원의 중앙부에 해당하는 곳에 수도 하르호린이 건설되었다 홉스굴로 흘러드는 96개의 강줄기 중 가장 큰 강줄기.. My travel abroad./Mongol(2012.Aug) 2012.10.02
12-1 하늘은 불타고 다음날 아침이 되자 고요하던 하늘이 태양이 나타나자 요동치기 시작한다. 동쪽이 아닌 곳에서는 새들만이 하늘을 날 뿐이다 한참 뜸을 들이던 해가 떠 오른다. 세상을 삼킬듯 붉은 물을 들이더니 게르도 햇살을 받아 붉어졌다 오늘 아침은 죽이다. 일단 해가 뜨고나면 붉은 빛은 빛을 잃.. My travel abroad./Mongol(2012.Aug) 2012.10.02
11-11 팔색조 그곳에서 물들다. 팔색조는 머리꼭대기는 밤색, 눈 앞쪽에서 뒷목까지 굵은 검은색의 띠, 그 사이에는 흐린 노란 경계선, 등과 날개덮깃은 녹색, 날개덮깃의 일부와 허리는 광택 있는 하늘색, 배의 중앙과 아래꼬리덮깃은 붉은색, 멱은 흰색으로 표현하고 있다. 표현된 색만 7가지이지만, 채도에 따라 다양.. My travel abroad./Mongol(2012.Aug) 2012.10.02
11-10 팔색조 그곳에 머물다. 8색의 깃털과 황갈색의 다리 때문에 팔색조라 부른다. 저녁식사가 끝나고 난 후에 어두워질 때까지 펼쳐지는 광경은 일품이다.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어 어두워 지더니 다시 구름사이로 해가 비춘다. 언뜻 무지개가 비추었다. 석양이 가까워 오자 그림자의 길이가 길어졌다. 내 그림자는 .. My travel abroad./Mongol(2012.Aug) 2012.10.01
11-9 초원카페 징기스칸은 중국을 공략한 후 남자 아이들이 태어나면 활을 쏘지 못하고 칼을 잡지 못하게 오른 손 엄지를 절단했다 박재 여우 폭포위쪽은 시냇물이다. 물가에 핀 에델바이스 철분이 많은 돌 폭포상류쪽 시냇가에 위치한 카페 카페밖에 장식품들 모두가 동물모양을 닮았다. 늑대 멧돼지 .. My travel abroad./Mongol(2012.Aug) 2012.10.01
11-8 어르헝폭포(Orkhon water fall) 늦은 점심을 먹고 4:20분에 밖으로 나오니 시커먼 구름이 몰려온다. 게르주변이 어두워진다. 날씨 때문인지 말떼들이 게르쪽으로 몰려온다. 게르앞에까지 말들이 왔다. 몽골의 말은 비교적 왜소하며 체격에 비해 머리가 큰편이다. 가축을 돌보거나 잃어버린 가축을 찾고 원거리 여행을 가.. My travel abroad./Mongol(2012.Aug) 201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