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들레르의 자유여행기

궁남지로 이동 부여 남쪽에 위치한 백제의 별궁 연못이다. 백제 무왕 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궁궐의 남쪽에 연못을 팠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을 근거로 궁남지라 부른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20여 리나 되는 긴 수로를 통해 물을 끌어들였고,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었으며 연못 가운데..

다가오는 배가 우리가 탈 배다. 국립부여박물관으로 이동 딱 하나만 보고 나오라는 총무의 엄명에 우린 이것만 보았다. 백제금동 대향로 1300년전 7세기말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향로는 1998년 부여 능산리 절터에서 발굴된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국보로서 세계를 놀라게 ..

사비루는 사방이 트여있는 높은 곳에 있어 부여의 주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누각이다. 건물을 옮겨 세우기 위해 땅을 고를 때 ‘정지원’이라는 이름을 새긴 백제시대 금동 석가여래 입상이 발견되었다. 부소산성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누각으로, 이곳은 달구경을 했다는 송월대..

삼충사 가는 길이 단풍길이다. 가을 삼충사에 도착하니 단체사진은 이곳에서 충의문과 하늘의 조화 원래 청마산성내 의열사에 봉안되었던 백제의 충신 성충(成忠), 흥수(興首)를 이곳으로 옮겼다. 삼충사의 터는 일제시대 신궁(神宮)을 짓기 위해 터를 닦았던 곳이다. ... 성충은 의자왕의 실정을 충언..

안면도 백사장해수욕장에는 매년 새우축제가 열리는데 이미 끝났다. 올해 조기가 대풍이란다. 백사장 항구 그물을 손질하는 아낙네들 얼굴이 익숙한 집에 자리를 잡고 해삼 새우, 꽃게로 점심 백사장항구 공판장 아구 꽃게가 살아서 펄쩍펄쩍 뛴다. 꽃게를 제일 많이 판다. 새우, 게, 참소라를 샀다. ..

간월도 간월암(看月庵)의 그 좋은 경치를 좌측에 가건물을 지어서 버려놓았다. 한심하다. 간월도에 새로 만든 포구를 보기 싫어서 소나무로 가리고 사진을 찍었다. 서산버드랜드 가는 길 간월도에서 조금 더 서쪽으로 가면 산위에 피라미드모형이 보인다. 11월 초 ‘2011 서산 천수만 세계철새 기행전’..

도로변에 소문난 해장국집. 우선 값이 싸다. 3,4천원이면 된다. 황태해장국을 시키면 선지는 서비스다. 모처럼 햇빛이 나는 8월5일에 황태로 아침을 먹고 시골을 가는 도중에 "다다이모"라는 길카페에 들렸다.033-742-3381 여기저기 세련미가 넘친다.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어서 토목공사에 많은 비용이 들..

춘천 석사동 전설의 짬뽕 전화번호는 261-6003 빈자리가 잘 나지 않는다. 배달은 안되고 포장만

대아땜 근처 시냇물 돌아오는 길에 차 한잔 학교 수목원 나무에서 뿌리가 여기저기에 솟아났다. 탱자나무 가시울타리 가시연꽃 옆으로 누운 소나무 사선으로 자란 소나무 시내가 한 눈에 출퇴근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