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omestic travel/서해안

2011년 10월 21일 안면암

봉들레르 2011. 10. 22. 00:36

 

안면도 백사장해수욕장에는 매년 새우축제가 열리는데 이미 끝났다.

올해 조기가 대풍이란다.

백사장 항구

 

그물을 손질하는 아낙네들

 

얼굴이 익숙한 집에 자리를 잡고

해삼

새우, 꽃게로 점심

백사장항구 공판장

아구

꽃게가 살아서 펄쩍펄쩍 뛴다.

꽃게를 제일 많이 판다.

 

새우, 게, 참소라를 샀다.

백사장항구의 화장실

주차장

꽃지해수욕장

해변을 거닐는 사람

작지만 예쁜 색깔의 조개들

 

안면송이 밭을 이룬 정당리 국도 77호선에서 안면암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해

15분 정도 가면 만나는 안면암은 천수만을 바라보며 서 있다

 안면암 가는 길에 안면송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末寺)인 안면암은

대웅전, 선원, 불경독서실, 삼성각, 용왕각, 불자수련장 등이 갖춰져 있으며 지난 1998년 지어졌다.

 

 

그 좋은 전망을 자랑하는 자리에 양철로 만든 부조물들이 좀 그렇다.

 

 

 

 

 

 

 

 

 

 

 

 

 

 

 

안면암 입구에는 마애불 형상의 금강역사와 팔부신장이 모셔져 있다.

 

 

 

희얀하게 양철로 만든 탑

 

 

 

 

 

안면도에 위치하고 있는 안면암은 안면도 내에서도 관광명소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서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서 바닷물이 빠지면

섬이 육지가 되는 모습과 섬이 되었을 경우에도 부교를 통해 천수만 안에 있는 섬을 갈수 있다.

부교 기둥마다 설치된 태양광 전등이 밤이면 바다 사이로 환한 길을 만들어 야경사진을 찍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도 부쩍 늘었단다.

3층 높이의 대웅전은 확 트인 천수만을 바라보며 웅장하게 서 있고

 

 

이들 섬을 지나 멀리 바라보면 홍성의 대표항인 남당항을 중심으로

천수만 바다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는 근사한 장면을 선사하는 이곳 안면암은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도 유명하다.

만조가 되었을 때(퍼온 사진)

나지막한 절벽에 세워진 안면암 앞에는 2개의 작은 무인도가 자리 잡고 있는데,

 100m정도의 부교가 모래능선에 연결되어 있고, 이 모래능선은 다시 무인도로 연결되어 있어 동남아 휴양지 해변을 보는 듯하다

안면암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안면암의 낙조

저녁은 간월도에 맛동산에서

맛동산 내부

 

 

우리도 명품 순희와 함께 간재미묻침

굴파전

굴밥

이집은 맛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집이다.

낙조를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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