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배가 우리가 탈 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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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만 보고 나오라는 총무의 엄명에 우린 이것만 보았다. 백제금동 대향로
1300년전 7세기말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향로는 1998년 부여 능산리 절터에서 발굴된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국보로서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문화의 최대 신품이다.
또한, 당시의 금속공예기술은 현대보다 완벽한 것으로 밀납법을 이용한 청동공간주조 기술과
아말감(Amalgam) 금도금기술은 백제시대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아볼 수 있는 걸작품이다
이 향로의 정상에는 힘차게 날개짓하며 곧 날아갈듯한 봉황(陽)이 있고
뚜껑에는 지상의 명산인 봉래산에 불로장생하는 삼라만상의 동물, 사람, 산봉우리가 있고
몸체에는 활짝 핀 연꽃과 물고기, 새들이 보이며
밑받침에는 물속의 정수인 용(陰)이 지상을 향해 떠받치는 용트림하고 있고
역동적인 발톱과 유연한 갈기는 섬세한 백제 예술의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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