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Taiwan(2009.Jan.)

5-2 타이페이101(台北金融大樓, Taipei Financial Center)

봉들레르 2009. 6. 17. 09:56

 

쑨원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서 그의 모범적인 혁명의 행적과 사상·학설을 빛내기 위해

국민정부가 타이베이 시[臺北市]에 특별히 건립한 중국 궁전식 대형 기념관

 

국부기념관주위에 오늘 저녁에 거행될 등불축제를 위해 많은

종이로 만든 조형물들이 있다. 밤에 화려하게 변신을 한다.  

각 학교와 단체가 만든 것들이다. 

각 조형물안에 전부 전기창치가 되어 있어서 특히 오늘 밤(정월대보름)을  장식할 것이다.

 

2009년(기축년) 새해를 맞아 대만에서 제일 큰 축제로 거론되는 ‘2009 등불축제’가 2월 6일부터

 15일까지 타이베이 국부기념관 및 시민광장 등 대만 전역에서 열리게 되어있다.

국부기념관 여기저기에 잘 그려진 등들이 달려있다. 

아침에는 생활체육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던데 한 낮에 춤연습을 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누군가 청춘은 듣기만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라 했다지  

다시 밤에 국부기념관을 찾기로하고 멀지않은 거리의 타이페이101을

가기위해 무료셔틀버스를  탓다

 

 

중국 근현대사에 큰 족적을 남겼던 송경령은 혁명가 손문의 아내로서

 또한 혁명가로서의 치열하고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던 미모의

송경령이 유독 중국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많이 받았던 것은 유수한 집안에

 태어나 유학까지한 인텔리였지만 자신의 생애를 낮은 곳의 인민들을 위한

헌신할 수 있었던 그의 애국심 때문이었다.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역사상에 영원히 빛날 대사상가이자,

위대한 혁명가였던 손문. 삼민주의를 제창한 손문의 가슴속에는

오직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일념뿐이었으며,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뿐이었다

통칭 타이베이101빌딩으로 불리고 있는 타이베이국제금융센터는

2005년 현재 지상101층, 지하5층, 총 508미터로 두번째로 세계최고의 높이를 자랑한다.

 시내에 어디에서나 한눈에 보인다.

 세계적 건축가 리쭈웬(李祖原)이 설계, 만개한 꽃이 첩첩이 포개어진 형상 같기도 하고

하늘을 향해 뻗어나가는 죽순의 8마디를 삘딩으로 형상화하였단다.

 각종 매체에서 총알엘리베이터로 보도되었던 101빌딩엘리베이터속도는 무려 분속1000m이다.

 5층 매표소부터 89층 전망대까지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겨우 37초

 대형서점, 노천카페, 일류레스토랑이 입점해있는 4층 City Square는 40m 높이의

채광창 아래 도시 속의 숲을 연상시킨다 

현재 삼성이 두바이에 시공중인 'Burj Dubai' 는
이미 타이페이101의 높이를 넘어섰고 올해 12월 30일 완공을 목표로
완공되면 높이가 818m에 달하고 층수도 162층이 되어 세계제일 높은 건물이 된다.

 

타이페이 101에는 728톤이라는 엄청난 무게의 쇠공이 있습니다.

그것도 아랫층이 아닌 위쪽에 자리잡아 건물 전체를 내리누르고 있다지요.

 쇠공. 우리나라의 63빌딩만 하더라도 꼭대기 부분은 바람이 불때마다 좌우로

몇십 cm씩 흔들리는데 101빌딩은 당연히 그보다 더 많이 흔들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