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세스2세거상과 아랫부분에 왕비 네페르티티 신왕조시대에 이집트의 수도였던 룩소 이곳도 영국bbc가 선정한 죽기전에 가보아야 할곳이다. 아마도 이 카르낙신전과 왕들의 계곡 때문인것 같다 네페르티티
이신전에 있는 오벨리스크가 원래는 둘이였는데 오스만터키의 침공시 터키로 가져가고 현재는 한 개만 서있다. 터키의 광장에 세워놓은 것을 보았다.
통로는 각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넘쳐난다. 대열주실로 원래는 기둥이 140개였는데 현재 남아 있는것은 134개, 기둥 하나에 팔을 벌이고 둘러서면 8명이 필요 하다고 한다. 옛날에 그 큰돌을 어떻게 운반했으며 또한 어떻게 이토록 정교하게 조각을 했을까? 대열주실 기둥에 새겨진 상형문자와 그림
하트셉수트 여왕(왼쪽)과 투트모세1세(오른쪽)의 오벨리스크
많은 무리의 사람들이 탑돌이를 하고 있어 가까이 가서보니 그것은 신성한 동물로 여겨졌던 딱정벌레의 석상이였다 아마도 마음속으로 각자가 소원을 빌었을 것이다.
쇠똥구리가 쇠똥을 굴리는 모습이 태양이 움직이는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고대 이집트인들이 숭배 했다고 하며 '영생'을 상징한다고
아직도 정리가 되지않고 방치되어있는 많은 유물들
만도네 집. 룩소에서는 만도라는 이름의 이청년을 빼놓고는 설명이 안된다. 한국을 와 본적도 없는데 한국어를 제법 구사하면서 룩소로 오는 한국배낭여행자들이 만도의 손을 거쳐간다 모든 교통수단, 각종투어를 저렴한 값에 소개해서 한국방송에도 소개가 되어 가짜 만도가 생겼단다 . . 아주 친절하다. 만도가 준 명함으로 전화를 하여 저녁을 만도집에서 먹기로 했다. 값도 실비다. 밤을 제법한다. 닭도리탕을 해 주는데 설탕을 많이 넣어서 달콤한 탕이 되었다. 나중에 여행중 만난 한국학생들에게 만도의 전화번호를 많이 알려주었다. 건물 옥상에 마련된 만도의 집. 예배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하루에 4번이가 절들을 한다. 이집트는 금요일이 휴일이고 예배시간엔 마이크를 통해 전도시에 우___어 하는 소리가 울려퍼져 처음에는 소름이 끼쳤다 . 상형문자로 된 목걸이의 견본을 보여주며 권유를 한다. 만도를 따라 특별한 기념품을 만드는 곳으로 갔다. 아래의 상형문자를 이용하여 목걸이, 반지등을 만든다. 애들이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친구들의 이니셜을 알려주면 그들이 즉석에서 직접 만들었다.
상형문자와 그에 해당하는 알파벳 여러 견본품중에서 고른다
목걸이를 만드는 곳의 벽에는 고국으로 돌아가서 보낸 감사의 편지를 빽빽이 붙여 놓았다
만도와 이별을 하고
여행중에 만난 한국학생들. 만도전화를 알려주었더니 우리보다 먼져 와 있었다. 기념품을 만드는데 시간이 제법 걸려 황급히 룩소역으로 왔다. 오늘도 밤새 기차를 타고서 카이로로 간다 .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로 유명한 오리엔트특급살인에 나오는 왜건리 침대열차, 이층 침대로 2인1실 세면대도 있다. 평소에는 의자로 사용하다가 펼치면 이층 침대가 된다. 나는 시드니에서 의사를 하다가 은퇴했다는 사람과 한방을 썼다. 남미를 거쳐 2달간 혼자 여행을 한단다. 다음은 스페인으로 갈 예정이라며 시드니에 오면 자기집으로 오란다. 자기집에 방이 6개란다. 아침에 일어나니 내가 드르렁 드르렁해서 잠을 잘 못잤다고 투덜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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