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카이로로 택시를 타고 나왔다. 택시요금은 탈때마다 협상을 해야하는데 그들은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른다.
그래서 사전정보를 가지고 가야 속지않는다.
피라미드가 있는 기자에서 택시를 타고
이스람사원으로
이스람사원들의 내부구조는 거의다 비슷했다
높은 지대에 위치해있어 카이로 시내가 다 내려다 보인다.
시내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사원에서 커피를 한잔했다. 값은 비싸다.
사원의 가운데 있는 이곳에서는 발을 씻는 곳이다.
안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양탄자가 깔려있어 앉아서 쉬기가 좋다.
천정을 참으로 화려하다.
내려오는 길에 기념품가계
다시 택시를 타고 시장으로 가다가 타기전에 흥정한 요금을 타고 나니 더달라고해서 큰길 가운데 내려서 다른 택시를 탔다
칼릴리시장으로 향했다. 시장에서 기념품을 사고 심심풀이 땅콩, 대추야자, 호올스를 사서 시장옆 광장에 앉아서 먹었다.
시장에 인파는 많았다. 물건값을 터무니없이 비싸서 잘 흥정을 해야한다. 부르는 값에 1/3에서 시작하여
멀리가도록 잡지않으면 내가 너무 싸게 부른것이다. 이렇게 두세집만돌면 적정선에서 살 수있다.
거의가 남자들이다. 여성들은 관광객들이고.
여행중 여러번 만난 한국여학생들을 이곳에서 또 만났는데 치마를 입고있다가 바지를 사러간다고 했다.
좇아오면서 다리 감상을 해서 도저히 안되겠다며
직접 짜서주는 오랜지쥬스도 한잔하고
시장을 나와 다시 기자의 피라미드로 가기위해 택시를 잡았는데 기사가 가까운 길을 나두고 돌아돌아 간다.
공연시간이 거의 다되었다 기사가 괘씸하여 피라미드에 도착하여 택시비를 우리가 생각하는 선에서만 주었다.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에 불빛을 비추어 long long years ago로 시작하며 설명을 하는데 잘 못알아 듣겠다.
낮에는 덥다가도 저녁이 되면 우리나라 가울날씨같아 춥다.의자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감상을 하는데
영어버전, 프랑스어버전등이 있으나 우리나라버젼을 없다.
신비스러운 기분이 든다.
얼마전에 앙드레김이 이곳에서 패션쇼를 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공연이 끝난후에 마이크로시외버스를 타고서 이곳에서 내려 걸어서 엔지하우스로 갔다.
다시 돌아오니 엔지가 나가자고한다. 이사람이 노처녀엔지다. 이집션들은 툭툭치면서 다니고
이집트어를 잘 구사한다. .
그녀를 따라가서 강변에 있는 배를 탔다. 배에 지붕만있고 빠른 템포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나일강을 30분동안 왔다갔다 한다. 보통 청소년들의 놀이문화인듯 싶다.
한 청년이 춤을 추기시작하니 다른 여성도 따라 춤을 추는데 허리돌리는 것이 예사롭지않다.
한명씩 한명씩 나와서 추는 춤을 감상하다보니 30분은 금방이다.
맥주와 안주를 사가지고 엔지게스트하우스로 왔다. 마지막 밤을 여행에 관해 좋았던점 아쉬웠던점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물담배
물담배를 이집트에서 한국으로 수입하려고 묵고 있던 결혼한지 얼마않되는 젊은 친구와도 함께 맥주를 마시고
물담배도 피워보았다. 이친구가 여행을 정리하면서 품평하는 가족들은 처음 보았다고 한다.
이친구는 지금은 연대앞골목 어딘가에 이집트에관한 까페를 차렸다고 하는데 한번 가본다며 여태껏 못가보았다.
이렇게 이집트의 마지막밤이 지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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