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소에서 침대열차를 타고 자면서 와서 그런지 발걸음이 가볍다.
아침에 다시 카이로역에 내려 엔지하우스로 택시를 타고 갔다. 이제는 대충해도 게스트하우스를 찾아 갈 수가 있었다.
이집트를 들어올때 사온 너구리라면 덕택에 엔지가 기자에 있는 피라미드까지 택시를 태워주겠단다. 기자지구를 가는동안 보이는 차들은 온통 상처투성이다. 자기들을 사진찍어주면 좋아하고 포즈도 곧잘 취해준다. 피라미드입구에서 표를 샀다.
가슴높이정도오는 돌을 아스완에서 250만개를 가져와서 만들었다는 피라미드도 결국 이집트초대왕들의 묘이다. 파라오들을 겨드랑이를 통해서 내장을 제거한후에 약품처리를 하여 미이라를 만들고 몇겹의 관으로 둘러싼후에 피라미드에 보관을 했으나 모두 도굴되었다. . 미이라는 카이로박물관에 보관되어 별도의 입장료를 내야 볼 수있다. 우리는 박물관으로 들어오는 미이라를 볼수 있었다.
쿠푸왕의 피라미드
대회랑 여왕의 묘실 왕의 묘실
지진이 났을 때도 변함이 없었다나 . 도저히 사람의 힘으로 만들수 없다하여 외개인이 만들었다는 학설도 있다네 146m를 53-54도 정도로 쌓았는데 우리나라의 선사시대에 해당된단다. 옆으로 돌아서니 스핑크스가 기다리고 있다.
코는 온데간데 없고 새들이 머리위에 앉아있다. 코를 영국군이 가져갔다는 설도 있고 대포사격으로 코가 날아갔다는 설도 있는데 꼭 피라미드의 수호신처럼 느껴졌다. 이만큼 보존이 된것도 모래속에 묻쳐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같다.
카이로에서 30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오는 중간에 건물사이로 여기저기의 피라미드가 보였다.
밤중에 다시 이곳에 와서 빛과 소리쇼를 보기위해 미리 표를 샀다.
다리도 아프고하여 가장 전망이 좋은 피자집에서 내려다 보니 과연 명당자리다. 상형문자로 만들었던 목걸이
|
'My travel abroad. > Egypt(2007.Feb.)' 카테고리의 다른 글
8-1 카이로(Cairo))를 떠나며 (0) | 2009.06.11 |
---|---|
7-2 카이로(Cairo)의 마지막 밤 (0) | 2009.06.11 |
6-3 룩소(Luxor) 카르낙신전 (0) | 2009.06.11 |
6-2 룩소(Luxor) 왕가의 계곡 (0) | 2009.06.11 |
6-1 룩소(Luxor) 벌룬투어 (0) | 2009.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