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비 바리(Karlovy Vary)와 10가지 매력포인트

 

 

"플로랜즈" 버스 터미널 이용

소요시간은 1시간40분 정도

버스표는 미리 준비

버스는 시간당 한대...

카를로 비바리에서 프라하로 돌아오는 버스는 6시 버스가 막차.

세계적인 온천수로 유명한 '카를로비바리'는 프라하에서 서쪽으로 130Km 떨어진 체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3대(카를로비바리, 마리안스케라즈네, 프란티슈코비라즈네)온천 중에 한 곳으로 

보헤미아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지구. 매년 국제영화제가 열린다.

서부 보헤미아의 유명 온천인 카를로비 바리. 괴테, 베토벤, 칼 마르크스, 비스마르크,

쇼팽 등 유명인사들이 즐겨 찾은 온천이 바로 카를로비 바리다.
1370년에 신성로마제국 황제인 카를4세에 의해 세워진 유서깊은 도시인 카를로비 바리는

'카를의 원천(源泉)'이라는 뜻이다. 카를 4세가 사냥하던 중 상처난 사슴이 원천에 들어갔다 나온 뒤

치유된 것을 보고 온천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테플라강의 지류 계곡 양편에 3㎞ 길이로 길게 늘어선 카를로비 바리는 도시 전체가 온천이나 다름없다.

카를로비 바리 온천은 몸을 담그는 우리네 온천과는 달리 마시는 온천이다.

13개의 주온천과 300개의 소온천이 있는 카를로비 바리는 콜로나다(Kolonada)라는 이름의

4개의 건물 안에서 언제든지 다양한 온도의 온천수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브르지델리 콜로나다에서는 지하2500m에서 분당 2000리터의 온천수가 12m 높이로 솟구치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요란한 소리를 내며 지하에서 뿜어져 나오는 온천수로 주변은 온통 오렌지빛으로 물들어 있다.

카를로비 바리 온천수는 유황 성분이 많은 탓이다.

브르지델리 콜로나다에서는 무료 온천수 음용대가 5개나 있다.

섭씨 30도부터 72도까지 다양한 온도의 온천수를 마시는 방법도 재미있다.

라젠스키 포하레크(Lazensky Poharek)라는 폭이 좁고 손잡이가 빨대 역할을 하는 도자기 물병으로 온천수를 마신다.

병은 모양과 크기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대략 우리나라돈 5000원 정도.

카를로비 바리 온천수의 맛은 기대 이하다. 도대체 이런 물을 왜 먹을까 싶을 정도로 물맛이 이상했다.

 짠 맛이 매우 강한데다 잔뜩 녹슨 파이프를 지나온 물 맛이랄까.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 틈 속에서 나도 '이상한 맛의 물'을 열심히 마셨다.

카를로비 바리 온천수는 위장질환과 간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카를로비 바리의 또다른 매력이라면 100년 이상된 파스텔톤의 화려한 건물들이다.

멀리서 보면 마치 하나의 건물인 것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서면

건물들끼리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듯 다닥다닥 붙어 있다.

답답해 보일 법도 한 이 건물들이 아름답게 보이는 이유는

 저마다의 색상과 독특한 문양으로 벽면을 장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를로비 바리는 유럽 부호들의 온천휴양지라는 명성답게 세계적인 명품들의 집합장소나 다름없다.

카를로비 바리에서 꼭 빼놓지 말아야 할 곳은 바로 성막달라마리아 교회다.

브르지델리 콜로나다 바로 옆에 위치한 이 교회는 1737년에 세워졌을 당시에는

고딕양식이었으나 나중에 바로크 양식으로 바뀐 독특한 역사를 자랑한다

 

 

 

 

 

 

 

TOP 10 attractions in Karlovy Vary or don’t miss!

1. Hot Spring, Hot Spring Colonnade, underground thermal springs

2. Mill Colonnade

3. Diana observation tower

4. Becherovka and Jan Becher museum

5. Thermal spa and spa procedures

6. Museum and tour of Moser glassworks

7. Spa forests

8. Postal Court

 

9. Sports arena

 

10. Karlovy Vary souvers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tbd7wlmk91A&feature=player_embed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