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India(2012,Jan)

7-8 마하보디 밀려드는 사람들

봉들레르 2012. 3. 4. 01:22

 

각자 흩어져서 사원을 구경하는 동안 몇몇은 입구에 있는 곳에서 잠시 쉰다.

각가지 불상들

 

부처를 인간의 형체를 빌어 표현할 때 보통 인간과 구별되는 초인간적인 신체적인 특징이 크게는 32가지, 작게는 80가지가 있는데

이것을 32길상80종호라고 부른다. 그중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특징으로는 머리위에 혹같이 튀어나와 지혜를  상징하는 유계,

 머리카락이 짧고 꼬부라진 나발형, 이마 한가운데 있는 긴 털로 과거 및 미래를 비쳐볼 수 있는 능력을 상징하는 백호등을 들 수 있다.

젖꼭지를 그대로 노출시켜  육체의 아름다움을 대담하게 표현하였다.

인도의 신 가네이샤(Ganesha), 인간의 신체에 코끼리의 머리와 4개의 팔을 갖고 있고,

코끼리의 머리의 다른 한쪽의 송곳니는 접힌다.

장해를 제거해, 재산을 가져온다고 말해져 상업과 학문의 신으로 가네이샤의 어머니는 파르바티신, 시바신이 아버지다.

파르바티가 가네이샤를 낳은 것을 몰랐던 시바는, 오해해, 가네이샤를 파면해 떨어뜨려 멀리 내던져 버렸다.

그것이 자신의 아이라고 안 시바는, 내던진 가네이샤의 머리를 찾았지만 발견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최초로 만난 자상의 목을 가지고 돌아가, 가네이샤의 머리로서 달았다.

 접혀 버린 가네이샤의 어금니가 붙어 있습니다.접히거나 잡히거나 하면,

가네이샤의 원래대로 돌아가,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손모양은  그 부처의 성격을 알려주는데 이를 수인 또는 인상이라 부른다.

오른손을 위로 올려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여 두려워말라는 뜻의 시무외인,

왼손을 밑으로 하여 소원을 받아들인다는 뜻의 여원인,

오른손으로 땅을 가리켜 지신에게 부처가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고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항마촉지인,

법륜을 돌려 설교하는 전법륜인,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 일체라는 뜻으로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싸쥐는 지권인등이 있다.

 

 

.성적 에너지를 통해서 더욱 차원 높은 수행을 할 수 있다고 믿었던 에로틱한 불상

 

인도 신 가네이샤는 시바의 아들로 지혜의 신이다. 성천(聖天), 관희천(觀喜天), 가나파티라고도 한다.

머리가 코끼리의 머리이며 4개의 손과 하나의 긴 이가 있다. 때로는 쥐를 타고 있거나 쥐를 거느리고 있는 작은 배불뚝이로 표현되기도 한다.

한 손에는 조개껍데기를 들고, 다른 손에는 원반을 들고 셋째 손에는 곤봉, 넷째 손에는 수련꽃을 들고 있다.

장애물을 제거하고 지혜를 준다고 알려져 있다. 모든 중요한 사업을 시작할 때 그에게 공양하며, 책의 권두에는 그에 대한 기원이 실렸다.

어머니 파르바티가 목욕하러 가면서 아들 가네샤에게 문을 지키도록 명령했는데,

가네샤는 아버지인 시바도 들어가지 못하도록 했다. 아버지는 아들의 목을 쳤고 그 때문에 파르바티가 화를 내었다.

시바는 아내를 진정시키기 위해 자기 앞을 맨 먼저 지나가는 코끼리의 머리를 가네샤의 목 위에 얹었다.

어느 날 파라수-라마가 시바를 방문했는데, 가네샤는 그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

파라수라마가 사용하는 도끼가 시바가 준 도끼라는 것을 알고 자신의 이로 막아내는 바람에 이가 하나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데칸 고원에 가네샤의 사원이 많으며 시바 사원에 그의 그림이 많이 있다.

 

모양이 틀린 인도 신 가네이샤

 

춤의 신인 시바신 나타라즈

시바신이 자신의 부인(사띠/서띠 Sati) 을 죽게 한 장인을 죽인후 밟고서 추었다는 죽음의 춤이자 남성의 춤인 탄다바 (Tandava).

 시바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늘 못살게 군 장인을 못견뎌서 서띠는 스스로 불에 뛰어 들었고

이게 남편이 죽으면 살아 있는 부인을 같이 화장시키는 서띠(사띠) 제도로 이어지게 되었다.

서띠는 환생하여 파르바띠 Parvati로 다시 태어나서 시바와 다시 이어진다.

그리고 기쁨의 춤을 추는데 이게 Lasha (라샤)라고 불리는 여성의 춤이다

인도사람들은 우주의 기운과 원천을 바로 이런 춤의 신에게 온다고 믿는 모양이다

 하긴 예술의 여왕인 춤은 모든 생명체에 기와 에너지를 넣어주는 산소탱크이다.

 예술이란 춤과 신화를 통해 사회에 기를 넣어준다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달라이라마의 법회가 끝나고서 사원으로 밀려드는 불자들

세계 각국에 옷차림과  얼굴이 다 다를다.

 

 

 

 

 

 

 

 

 

 

 

 

 

 

 

밤이 되어가니 사원에 불이 켜졌다.

 

 

 

사원입구의 책방에 한글책도 있다.

 

6시반이 되었는데 벌써 어두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