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 발자취가 어린 북인도의 여러 불적(佛跡) 가운데 특히 중요한 네 곳을 일컬어 흔히 4대 성지라 한다.
4대 성지는 붓다가 탄생한 룸비니, 깨달음을 얻은 보드가야, 전법(轉法)의 첫 인연이 있었던 사르나트,
그리고 열반에 든 쿠쉬나가르를 가리키는 것으로,이 네 곳은 성지 중의 성지이다
호텔 경비원들
호텔이 가야공항에서 마하보디 사원가는 도중에 있는데 양쪽이 차 한대도 안 다닌다.
사원에 온 달라이 라마를 만나러 인도수상이 공항에 왔단다.
거리에 10여미터 간격으로 대나무 막대를 든 경찰들이 쫙 깔렸다.
호텔 건너편에 초등학교
공부는 뒷전이고 우리를 보느라 고개가 돌려져있다.
교사와 학생들
건너편에 있는 학교와는 대조적으로 이곳 학교는 좋아 보인다.
이 학생들은 있는 집 자식같다.
호텔건너쪽에 사는 주민들
모두 다 맨발이다.
코딱지만한 가게에도 살 것이 있다고 물건을 사러왔다.
가축들 먹이
담벼락에 쇠똥을 붙여놓았다. 말려서 연료로도 사용하고 팔기도 한단다.
소는 어머니이다.
소는 그들에게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서 그들에게 소의 부산물은 똥, 오줌까지 하나도 버릴것이 없는 성물이다.
그래서 우유, 요쿠르트, 똥, 오줌, 버터를 섞어서 먹으면 그들이 정결해 진다고 믿는다.
그리고 우물에 소 오줌을 넣으면 정결해진다고 믿으며 제사 음식은
반드시 소똥을 말린 연료를 이용해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소똥 말리는일을 아주 귀하게 생각하며
소똥은 물에 개어서 방의 바닥이나 벽지처럼 발라서 말려서 사용한다.
냄새도 안나고 아주 좋다고 한다.
호텔주변의 풍경이다.
추운지 작은 그릇 나뭇가지에는 불이 붙어있다.
안에는 침대와 단촐한 도구들 뿐이다.
구경을 시켜줄 것이 있다기에 쫓아가 보니 소다.
교통통제가 풀렸다.
거리통제가 풀려서 차들이 다니기 시작한다.
호텔앞 초등학교
우리도 보디가야 절로 갈 준비를 해야한다.
'My travel abroad. > India(2012,J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7-4 살아있는 부처 달라이 라마(達賴喇 Dalai Lama) (0) | 2012.03.01 |
---|---|
7-3 마하보디 사원(Mahabodhi Temple)가는 길 (0) | 2012.03.01 |
7-1 보드가야(Buddha Gaya) (0) | 2012.02.26 |
6-12 바라나시의 밤 (0) | 2012.02.23 |
6-11 아르띠 뿌자(Arti Pooja)가 끝나면 (0) | 2012.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