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India(2012,Jan)

6-11 아르띠 뿌자(Arti Pooja)가 끝나면

봉들레르 2012. 2. 23. 13:51

 

의식이 끝났음을 알리고

예식이 끊난 후에 제단에는 꽃잎이 흩어져 있다

각자의 제단에서 한곳으로 모인다.

 

다함께 박수

바라나시대학생들이 피곤해 보인다.

 

 

 

 

브라만 청년들 모두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훤칠한 키, 팔의 근육에 훈남들이다.

거기다 눈을 감고 의식에만 집중하면서 손가락을 움직이며 동서남북으로 방향을 바꾸며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는데, 

동작 하나하나와 진지한 표정이 우아해서 반했다는 사람들도 있다.

계단에 앉거나 서서 보는 사람들은 거의 다 인도인이다. 

지켜보는 사람의 99%가 인도인이고 나머지 1% 정도만이 외국인 여행자들로 생각된다.

관광객들은 주로 강가쪽에서 사진을 찍는다.

 

 

 

 

다 같이 손을 들어 마치 신과 소통하는 듯한 모습

 

 

 

의식에 사용하였던 사탕을 나누어 준다. 서로 받을려고 난리다.

 

왼쪽에 여인의 이마에 붙인 것을 흔히 Bindi라고 불리우며, kumkum, mangalya, tilak, sindhoor 등 다른 이름으로도 불른다.

 쉽게 말해서 빈디는 스티커, 쿰쿰은 매니큐어 형태. 힌두교의 종교 예식에서

승려들이 꽃잎으로 만들어진 파우더가 담긴 그릇 앞에 서서 예배자가 승려를 지나기 전에

그의 엄지손가락에 꽃잎 파우더를 묻혀 여자의 이마에 찍어 주었던 전통에서 유래된 것으로

원래는 결혼한 여성을 축복하며 신의 보호를 비는 의미에서 사용된 결혼한 여자라는 표시다.

 

 빈디 스티커 

오늘날에는 장식용으로 많이 쓰이나 인도여성들은 눈이 깊어서

눈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네

 

 

 

 

 

 

다 나누어 주었다

 

 

 

 

 

일행들이 가장 멋있다고 점찍은 사제와 사진도 찍었다.

 

 

이마에 반디를 붙여주기도 하고

 

 

 

 

어떤이는 "디아"에 소원을 실어서 강에 띄우기도 한다.

그렇게 거대한 갠지스 강변에서 매일 밤 행해지는 불의 힌두의식이 끝났다.

여기도 걸인들이 있다. 꼭 밥그릇을 챙겨 가지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