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India(2012,Jan)

7-1 보드가야(Buddha Gaya)

봉들레르 2012. 2. 26. 13:30

 

일주일이 지나갔다.

바라나시의 지저분한 도시에도 깨끗한 호텔이 있다.

호텔정원

Ramada Plaza Hotel in Varanasi

바라나시를 출발하여 보드가야로 향했다.

붓다의 발자취가 어린 북인도의 여러 불적(佛跡) 가운데 특히 중요한 네 곳을 일컬어 흔히 4대 성지라 한다.

4대 성지는 붓다가 탄생한 룸비니, 깨달음을 얻은 보드가야, 전법(轉法)의 첫 인연이 있었던 사르나트,

그리고 열반에 든 쿠쉬나가르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 네 곳은 성지 중의 성지이다.

바라나시를 지나

 

 

 

 

말쑥한 차림인 학생

 

중간휴계소에서 볼일을 보고

 

인도가이드와 요리사

외곽지대로 가니 그림이 틀려진다.

 

 

바라나시가 있는 주에서 보드가야가 위치한 주는 달라서

통과할 때는 돈을 내야한다.

많은 인도여행기중에 인기가 좋은 책이다.

 

 

바라나시에서 보드가야 중간지역인 Sherghati임을 나타내는 간판

 

만일 보드가야에 석존의 발자취가 있지 않았더라면 보드가야는 농촌의 작은 마을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며

 기차역 또한 가야까지 나가야만 만날 수가 있다.

 가야에서 15킬로 정도 떨어져 있는 보드가야는 마하보디 템플과 보리수나무

그리고 각국의 절들과 이곳을 순례하는 부디스트들의 움직임속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정도이다.

지금은 많은 숙소들과 관광객들을 상대하는 상인들의 증가와 심지어 놀이기구가 생겨나기까지,

겨울철의 보드가야는 많은 순례객들이 지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의 불교인들의 방문은 겨울철에 많이 집중되어 있다.

 

 

 

 

 

많은 인원이 버스위에 탔다.

버스위에 탄 인도인들

 

 

보드가야에 온 것을 환영한다.

약 2,500년 전 샤카(석가)족의 왕자로 태어난 싯다르타는 인생의 고뇌를 통감하고 해탈의 길을 찾아서 세속의 생활을 버리고 혹독한 고행을 계속한다.

그러나 여전히 해답을 얻지 못하고, 우르베라 마을(현재의 보드가야)에 이르렀다

보드가야에 이른 싯다르타는 먼저 나이란쟈나(Nairanjāna) 강에서 몸을 씻었다.

그곳에서 수쟈타(Sujata)라는 양치는 여인이 올린 우유 공양을 받으신 후, 보리수나무 밑에서 정려(靜慮)에 들어갔다.

길가에 관광버스들이 주차해있는 것을 보면 보드가야에 유명세를 알만하다.

 우측으로 가면 보드가야사원이 나온다는 안내판이 보인다.

싯다르타 태자에서 부처님으로 새롭게 태어나신 도그가야는 가야(Gaya)라는 도시에서 10km쯤 남쪽에 있다.

이곳은 예부터 기원후 10세기경까지 모든 불교 순례자들의 메카였다.

 

 

호텔이 1층만 완공이 되었고 2층부터는 아직도 짓는 중이다.

보드가야의 숙소는 여행객이 유숙하기에는 매우 불편하다. 때문에 대부분 파트나나 바라나시에 숙소를 정하고

이곳을 참배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는데 신축중이 호텔이 있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