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plan abroad 380

벨기에 림버그 '나무 위를 달리는 자전거길'(Cycling through Trees)

벨기에 플랜더스(플랑드르)에선 자연 속 이색 자전거 길이 인기다. 플랜더스관광청은 림버그 시와 자연 삼림 보호청과 함께 '나무 위를 달리는 자전거길'(Cycling through Trees)을 설계해 최근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독특한 자전거 길은 브뤼셀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림버그..

벨기에 할레보스(Hallerbos) – ‘'The Blue Forest’'

보랏빛 숲으로 알려진 할레보스(Hallerbos)도 유럽 사람들이 봄에 가장 가고 싶은 명소로 손꼽힌다. 할레보스 숲은 벨기에 플랜더스에서 가장 중요하고 넓은 삼림 지역인데 거대한 세퀘이아 나무 사이로 피어난 블루벨이 장관을 연출한다. 매년 4~5월이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의 하나라고 하는 할레보스는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다. 그러나 라벤더와 비슷한 색깔을 가진 꽃 블루 벨(Bluebells)로 물든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기간은 단지 10여일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워킹 투어는 1.8Km, 4Km, 7Km로 이루어져 취향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또 보랏빛 할레보스 뿐만 아니라 거대한 세콰이어 나무들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4km 코스에 도전해 봐도 좋다. 7km 코스는 할레보스로 뒤덮인 4개의 계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