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쿼드 성은 네스호반의 중간쯤에 위치한 작은 마을 드럼나드로이트(Rrunadrichit)에서 호수를 향해 돌출된 지대에 서있는 페허가 된 성으로 네스호의 상징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에 서면 전설 속의 괴수 네시가 호수 어딘가에서 불쑥 머리를 내밀 것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3세기 초에 지어진 이 성은 13세기 말에는 잉글랜드 군에 넘어갔다가 14세기 중반에는 스코틀랜드 왕가가 성을 복구하며 증축하였다. 그 후에는 어쿼드 성은 왕가와 맥도날드 일족과의 공방젠의 무대가 되었다. 성 아래 호숫가로 내려가면 호수의 물을 만져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