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Myanmar(2019 Jan) 109

2-2 양곤의 영국풍 건물

미얀마의 오랜 쇄국 정책으로 양곤에는 20세기 초 영국의 지배를 받을 당시 조성된 건축물이 지금도 관공서나 상가, 주택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검은 빛을 내고 있어서 우중충하다는 느낌이 든다 새에 보시할 벼이삭을 팔러다니는 사람 1층은 상가건물이고 위는 주택인 주상복합건물인 셈이다 멋쟁이 패션 쬬리를 만들고 있다 길거리 음식 공양을 드릴 꽃들을 도처에서 팔고있다 60-70년대의 거리를 걸어다니는 기분이다 preschool 길거리에서 들어가 본 유치원 처음에는 독특한 것이라 사 먹어볼까 했으나 스리랑카 시장에서 팔던 비슷한 것이 생각났다 꽁야(Kun-ya) : 씹는 담배. 각성 효과, 양치 효과 꽁야를 많이 씹어서 미얀마인들의 치아는 좀 붉은 빛이 나고 많이 망가졌다 꽁야는 동남아 국가에서 많이 볼 수 있..

2-1 비내리는 양곤(Yangon)의 아침

양곤의 아침이 밝았다 미얀마의 수도는 네피도 영국 식민지 시대부터 랑군(Rangoon)으로 알려졌다가 1989년 양곤으로 개칭하였다. 인접한 위성도시를 편입하여 시역(市域)이 확대되었으며, 미얀마 최대의 도시로 정치·경제 활동의 중심지이다. 이라와디강 삼각주의 동부, 북서쪽의 흘라잉강과 북동쪽의 페구강이 합류한 삼각강의 연안에 위치하며, 남쪽 마르타반만(灣)과의 거리는 약 30km이다. 열대 몬순기후로 연평균 기온 27.3℃, 연강수량 2,530mm이다. 기온은 12∼2월이 가장 낮아 평균 24.3℃인 반면 4∼5월은 29℃ 이상으로 매우 덥다. 비는 대부분 여름의 계절풍과 함께 오며 6∼9월에 전체 강수량의 80%가 집중적으로 내린다. 본래 몬족(族)의 작은 어촌으로 순례지에 지나지 않았으나,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