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서 본 쉐다곤 파고다 Shwedagon Pagoda(쉐다곤 파고다) 미얀마 수도 양곤의 북쪽 언덕에 있는 거대한 불탑(佛塔)으로 미얀마인(人)들의 상징물이자 세계 불자들의 성지순례지로 양곤 시내의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쉐다곤 대탑은 양곤 시내의 밤하늘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거대한 황금탑이다. 이 황금탑은 그 기원이 무려 2,500년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부처님 당시에 세워진 지구상에 유일한 불발(佛髮 ; 부처님의 머리카락) 사리탑이다. 미얀마의 정식적 지주이기도 한 쉐다곤은 몬족(族)이 미얀마에 세운 페구왕조 때인 1453년에 건설되었다. 둘레는 426m, 높이는 98m이다. 전체 사원의 면적이 14 에이커(대락 10,000평)에 달한다. 탑의 전신을 모조리 금판으로 덮어 조성한 불가사의한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