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방산의 설화 정상에선 운이 없었다. 눈발 날리고 하늘이 잔뜩 흐려 먼 풍경을 볼 수 없었다. 설악산, 가칠봉, 비로봉, 향로봉, 소계방산 등 준봉들의 위치를 알리는 안내판을 보고서야 그 방향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가까운 능선 따라 펼쳐진 '눈꽃밭'만으로도 충분히 장쾌함을 경험할 .. My domestic travel/강원내륙 2014.01.12
계방산의 향기 전망대에 도착 전망대 전망대 전망대에서 단체사진을 찍는다 전망대에서 계방산 정상으로 가는 길 가장 눈꽃이 화려한 구간이다. 원판 불변의 법칙 아무리 성형을 해도 원판이 좋아야 하듯이 눈꽃이 달라붙을 나무나 능선이 훌륭해야 설경이 빼어난다. 계방산은 지난 2011년 오대산국립.. My domestic travel/강원내륙 2014.01.10
환상적인 설경- 계방산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순백의 설산, 새하얀 눈꽃까지 계방산 산행에서 느낄 수 있는 풍경과 추억은 무궁무진하다. 평소 산행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도 한번 경험하고 나면 겨울 산행에 푹 빠져들게 될 것이다. 무릎까지 푹 빠지는 눈밭을 걸어 힘들게 정상에 도달했을 때의 기쁨은 다른 계.. My domestic travel/강원내륙 2014.01.09
순백의 설산 계방산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 설악산(1708m), 덕유산(1614m), 계방산(1577m), 함백산(1,572.9m)의 순서로 계방산은 우리나라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산이다. 겨울 산 풍경이야 다 엇비슷할 것 같은데, 계방산이 멋지다고 한 데 딱히 이유가 있다. 산이 높아 기온이 낮기 때문에 눈이 내리거나 상고대가 .. My domestic travel/강원내륙 2014.01.09
2014.01.08 계방산에 핀 설화(핸폰) 계방산은 백두대간이 설악산에서 서남쪽으로 내려오다가오대산에 이어 봉우리를 세운 산이지만 오대산 보다도 높아 한라, 지리, 설악, 덕유산에 이은 남한 제 5위봉 이다. My domestic travel/강원내륙 2014.01.09
절벽위에 정방사에서 굽어보는 청풍호 절에 오르자 마자 한 눈에 펼쳐지는 청풍호는 정말 가슴을 활짝 열어주는 풍광이었다. 암반 절벽 아래로 길게 절집이 배치돼 있는 마당을 따라 청풍호와 각종 산봉우리들이 그림 처럼 전개됐는데 이 경치를 찾아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뒤로 돌아가면 큰 바위밑에 약수터가 있.. My domestic travel/충청내륙 2013.12.30
금수산 정방사 제천 나드락길의 하나인 정방사길이 인기다. 정방사는 수산면 능강리 미인봉 남쪽 7부 능선 언저리에 자리잡은 사찰이다. 신라 문무왕2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절이다. 정방사길은 충주호를 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82번국도 능강교에서 임도를 따라 정방사까지 올라갔다 다시 .. My domestic travel/충청내륙 2013.12.30
청풍호 물길따라 청풍문화재단지 근처 청풍대교를 건너 82번 지방도를 타고 수산방면으로 가다가 비봉산 모노레일 가는 길로 접어들어 조금 들어가면 길가에 입간판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인기관광지 모노레일 근처에 있다보니 점심시간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이 바쁘다고 했다. 제천시가 지정한 ‘약.. My domestic travel/충청내륙 2013.12.30
잃어버린 숨결 수몰 역사관 역사관치고는 빈약하기 짝이없다. 출토물 내눈에는 오히려 굴뚝이 휠씬 구경거리다. 부엌에서 놓은 밥상을 가지고 드나들던 쪽문 탈곡기 어릴적에는 많이도 사용하던 물건들이다. 지붕밑에 멍석을 올려놓고 상도 올려놓았다. 광주리 가마니짜는 기구 My domestic travel/충청내륙 2013.12.29
산과 물이 빚어내는 청풍호의 겨울 청풍명월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비석문화를 한 눈에 볼 수있게 했다. 청풍대교가 보이고 관아 금병헌 날아갈듯이 지어져서 기생들과 술판을 차려놓고 질퍽하게 노는 모습이 연상되는 한벽루 3단계로 되어있는중에 중간 단계로 올라간다. 관수정 하나가 된 두 나무 맨위의 망월산.. My domestic travel/충청내륙 2013.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