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8 효재처럼 풀꽃처럼 길상사앞 효재의 집 효재 갤러리 디자인에 대한 샘솟는 아이디어가 신기하다. 30년 된 수레 수레위에 보자기들 효재의 집을 둘러볼 수있는 호사를 누렸다. 지인들에게만 개방되는 거실 이곳에서 각가지 행사를 한단다. 거실의 장식용 항아리 곳곳에 손길이 미치지않은 곳이 없다. 거실에.. 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2.12.29
2012.12.28 그 겨울에 찻집 - 성북동 성북동 길가에 어린이 영어학원의 복주머니 등불 성북동 길에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보도 안쪽으로는 우리국기 밖으로는 여러나라들의 국기가 걸려있다. 최순우옛집 골목 최순우옛집 겨울에는 휴관이라고 대문이 닫혀있다. 성북동 성당 아기예수의 탄생 성당옆집의 마당이 들여다 보.. 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2.12.29
2012.11.11 늦가을에 젖는다. 봄이면 꽃잎에 물들고 가을이면 단풍에 물든다. 마음 어지럽히는 낙엽비가 잎 두 잎 떨어지면 사람들은 홀린 듯이 늦가을에 젖는다 여심속에 내리는 낙엽비는 가을이 깊었음을 알린다. 늦가을비가 그치면 가을빛은 그 빛깔을 잃어갈게다 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2.11.11
2012.11.11 낙엽비 날리는 거리 수북하게 쌓인 낙엽위로 낙엽비가 내린다. 비에 젖는 낙엽/鞍山백원기 가을비가 싫다고 손을 놓는 나뭇잎 빨강 노랑 갈색으로 조용히 내려와 땅위에 작은 무리 큰 무리로 누웠다 차도를 달리는 자동차 바람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인도위의 낙엽 너는 너 나는 나니까 빗물에 잠기는 가여.. 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2.11.11
2012.11.11 낙엽비가 내렸다. 아파트 창문넘어 아파트단지 사이로 꽃비가 내렸다 창가에 서면 단풍은 낙엽비 되어 내린다. 아파트 단지사이에 내리는 늦가을비가 바람과 함께 단풍낙엽을 떨군다 낙엽비가 한 잎 두 잎 떨어지면 사람들은 홀연듯이 떠나가는 늦가을 배웅에 나선다. 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2.11.11
2012.11.03 삼청동 길 편안 하다는 곳 부엉이 박물관 부엉이가 지붕위에 앉았다. 커피집 기차길로 된 담장 기차는 벽에 걸렸다. 어는 집에서 감을 따고있어서 "하나 던지세요"라고 소리치니 정말로 던져준다. 감을 하나 받아드니 기분이 좋다. 고깃집 담장 서울서 두번째로 잘 하는 집에는 길게 줄을 섰다. 수제.. 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2.11.05
2012.11.03 서울성곽 말바위 안내소 가는 길 앞에는 달동네 뒤에는 호화저택 뒷산은 청용 우 백호로 산수가 위치한 성북동 앞산은 다닥다닥 붙은 가옥들 성곽안으로 걷다가 군부대 때문에 성곽밖으로 나가야 된다. 성곽 바로 밖에 있는 창고 말바위 쉼터 쉼터에서는 전망이 좋아서 삼청각과 호화주택들이 보.. 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2.11.05
2012.11.03 성북동 비둘기 심우장에서 한숨 돌린 후 좁다란 골목길을 오르다 보면 작은 터널이 나오고 벽화가 보인다. 오른쪽으로 벽화를 따라가다 보면 작은 공원이 나오고 여러가지 색깔의 비둘기가 벽면을 장식했다. 성북동 산에 번지가 새로 생기면서 본래 살던 성북동 비둘기만이 번지가 없어졌다. 새벽부터 .. 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