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50분 쿠시나가르 를 가기위해 출발이다.
1시간반을 달려 쿠시나가르에 도착
공사중인 도로 양쪽으로 난 거리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파바마을 골목길
골목 끝에 도달하면
유적이랄 것도 없는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공터같다.
답장주변은 쓰레기가 많고
이곳이 춘자공양터란다.
파바(Pava)라는 마을에 묵으실 때 대장간을 하는 춘다(chunda)의 공양을 받으셨다.
이것이 부처님의 마지막 공양이 되었다. 부처님께서는 지친 몸을 이끌고 카쿠쯔타
(Kakutstha)의 강둑에 닿으신다. 그 곳에서 목을 축이고 목욕을 하신 다음, 쿠시나가라(Kushinagara)에 닿으셨다
붓다가 파바 마을에서 쿠시나가르까지 불과 20여 킬로미터의 거리이다.
이 길을 걸어가는데 무려 25차례나 휴식을 취했다는 기록은 마지막 여정의 힘겨웠던 정도를 짐작케 한다.
이것은 어쩌면 사바와 붓다의 인연이 다했음을 나타내주는 자연스런 표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놀다말고 신기해서 쫓아온 아이들
공양터 옆에는 조그만 이슬람사원이 있다.
관리가 제대로 되지를 않아서 물단지를 가지고 다니면서 잠깐 실례를 하는 인도인도 있다.
담장밖에 소똥이 마치 벽돌공장에 벽돌같다.
약국
셔츠만드는 곳
글을 모르는 인도인들이 많아서 선거벽보에 손바닥을 그려 넣었다.
소위 손바닥당이 된 셈이다.
그래서 투표용지가 아이들 그림판처럼 신문지만하다.
문맹률이 높다기 보다는 공용 문자가 16개라서..
잠시 당황했던 기억은 자이푸르에 있는 업체를 델리에 있는 업체 사무실로 불러서
같은 힌디어 사양을 줬는데 자이푸르 친구가 못 알아 봐서 영어는 하는데
늬 나라 글 모르냐고 했더니 그게 아니고 말이 틀린데 힌디 글자만 발음기호처럼 써서 델리 표준말은 모른다고.
베트남 글 프랑스 인이 못 알아 먹는 것 처럼
남부 첸나이나 티르푸르는 아예 문자도 다르다.
여기는 자전거당이다
영화포스터
영화포스터
시멘트 탱크로리
부드카를 입은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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