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작은 공원에도 단풍이 들었다.
지하철 동대문역 주변에는 해외노동자들이 많이 모여서 그런지
흔치않은 인도네팔, 중국음식점들이 보인다.
동대문역에서 마을버스 3번을 타면 낙산공원까지 간다.
공원을 둘러보고 헤화동으로 내려갈 생각
조선 단종이 그의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 당하고 강원도 영월 오지로 귀양가 있는 동안,
왕비였던 정순황후는 매일 이 낙산에 올라 부군이 계시는 동쪽의 먼 영월쪽 하늘을 바라보다가 일생을 마쳤다는 전설이 있다
앞쪽은 한성대학이 보이고 뒤쪽은 동소문동 한신아파트
우선 이화동쪽을 관망
남산
븍한산
배추를 화분에 한포기씩 심어 놓았다.
단풍이 잘들은 이 부분이 혜화동 성당이 있는 곳으로 생각된다.
복원한 돌도 옛날 돌과 똑같이 만들어서 성벽을 쌓았으면 좋으련만
성벽과 담쟁이
혜화문으로 동소문(東小門)이라고도 한다.
도성에는 4개의 대문과 4개의 소문(小門)이 설치되었는데, 이 문은 동문과 북문 사이에 세워졌다.
처음에는 문 이름을 홍화문(弘化門)이라 하였다가 1483년(성종 4) 새로 창건한 창경궁의 동문을 홍화(弘化)라고 정함에 따라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1511년(중종 6) 혜화로 고쳤다.
여기서 낙산공원 걷기는 끝내고 도로로 내려서 명륜동 방면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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