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1.5.1 남산

봉들레르 2011. 5. 2. 08:19

 

지하철 중무로역 3 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남산 한옥마을입구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외국인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멍석위에 앉아서

한옥마을에서 짚신을 삼고있다.

한옥마을 마당에서는 전통악기 공연이 열리고

무대앞에서는 사자춤

한옥으로 들어가보니

대청마루

오늘 3시에 전통 결혼식이 있다네

결혼식장

주로 중국인들이 많다. 한복을 입고 체험행사를 한다.

종가집 마나님도 되어보고

팽이놀이. 팽이채가 현찮다. 닥난무 꼅질로 만들어 얼음판에서 팽이를 돌리면 팽이가 우는 소리가 난다.

한옥마을 위로 올라가면

1000년 타임캡슬이 나온다.

여기에 묻혀있는 것을 1000년후에 개봉을 한다는데 그때는 어떨까?

외국의 장관들이 서명을 한 표시

한옥마을 제일 높은 곳으로 빠져나오면 남산길이 나온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구름다리위에서 본 한옥마을

그리고 타임캡슬

구름다리를 지나서 바로 이어지는 터널을 예쁘게 디자인 했다.

터널이 그럴듯 하다. 

 

남산 산책로

 

 

초록색의 향연이다.

잠시 휴식

동국대가 보이는 쪽으로 가면

국궁장이 나온다.

명중이요

벚꽃이 떨어져 꽃비가 내렸다.

화단

 

 

 

한바퀴 감아돌아 국립박물관이 보이는 쪽은 소나무가 많다.

남산 정상부근에 버스가 충전을 한다.

남산을 오르내리는 전기버스. 우리나라도 많이 좋아졌다.

음악당쪽으로 올라온 사람들, 버스를 타고 온 사람들, 케이블카를 타고 온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중국여성으로 생각된다.

수많은 사랑에 맹세들이 다 지켜졌을까?

각가지 사연을 함께 자물쇠로 채웠다.

 

주로 변치말자는 약속이다.

맹세는 이곳에도 있다.

맹세를 하러 이 곳에 끝까지도 갔다왔다.

언약은 탑을 이루고

케이블카도 새로 단장을 했는지 소음도 거의 없다.

내려오는 길의 돌계단

여기가 산책로의 시작점이다.

맹인들을 여기까지 태우고 와서 스스로 산책을 한 후에 다시 데리고 간다.

케이블카 건물옆으로 내려오면 중국대사관이 보이고 조금 더 내려오면 게스트하우스들과 중국관련 여행사가 있다.

악세사리 가계

난 처음에는 차가 2대가 서있는 줄 알았다.

신혼여행을 떠나는 리무진의 길이가 엄청나다.

높은 곳에서는 모든 예식도 높은 사람처럼 하는가보다.

3시간의 남산 산책이 끝났다.

지하철을 타고 혜화동 예전식당으로

저녁을 하러 갔다. 

벽에는 다녀간 명사들로 도배를 했다.

메뉴가 맛깔나는 것만 있다.

 민어회

덕자병어

덕자병어 조림

작은 잉어를 발갱이라고 하고 30cm 이상을 잉어라고 하듯이

덕자병어는 보통 30cm 이상 큰 병어를 뜻하고 처음 덕자병어를 잡은 어부가

마땅한 이름이 없어 동네처녀의 이름을 갔다가 붙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반찬과 요리가 맛있다.강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