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눈길따라서 풍수원 2016. 02. 16(화) 횡성군 우천면 일대도 제법 넓은 들판이다. 멀리 치악산이 설경을 뽐낸다. 횡성군 서원면 유현리 유현초등학교에 졸업식이 진행중인데 교문앞은 한산하기만 하다 시골의 소규모 학교들이 하나 둘 사라져가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유현초등학교 재학생들의 졸업생들을 위한 .. My domestic travel/강원내륙 2016.02.16
1-3 자작나무숲 산책로를 따라서 2016. 02. 15(월) “자작나무는 생명·생장·축복의 나무이다. 만주인들은 자작나무로 별을 담는 주머니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만큼 신성한 기운을 지닌 나무다. 나무 이름이 왜 자작나무냐 하면, 마른 나무를 땔감으로 불을 지피면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탄다고 해서 그렇게 불리는 것.. My domestic travel/강원내륙 2016.02.16
1-2 겨울의 자작나무숲 2016. 02. 15(월) 흰말채나무와 노란말채나무 이 나무들은 가지가 낭창낭창하여 말의 채찍으로 사용해서 말채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이건 열매가 하얗게 익어서‘흰말채나무’라고 한다. 가을부터 붉은 빛이 도는 가지는 잎이 다 떨어진 겨울에 한층 더 독보여 겨울정원(Winter Garden)의 소.. My domestic travel/강원내륙 2016.02.16
1-1 횡성 미술관 자작나무 숲 2016. 02. 14(일) 2016. 02. 15(월) 횡성 미술관 자작나무숲 입장료가 1인당 2만원이다(그 안에는 한잔의 찻값이 포함) 자작나무의 특징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낙엽이 진 후부터 새싹이 나올 때가 제격이다 꽃과 잎이 없어도 화려한 나무가 있다. 자작나무다. 자작나무의 새하얀 수피(樹皮)는 겨울 .. My domestic travel/강원내륙 2016.02.16
2-4 조상의 얼이 숨쉬는 주천 우구정에서 우구정가옥은 안채, 사랑채, 헛간채로 구성된 ‘ㅁ’자 형 기와집이다. 자연석으로 기단을 만들고 안채 뒤로 돌담을 두른 중부 영서 지방의 전통 가옥 형태를 띤다. 방은 안채, 건넌방, 사랑방 등 단출하게 세 개다. 이 방은 모두 장작으로 구들에 불을 땐다. 방 옆에는 대청마루와 툇마루.. My domestic travel/강원내륙 2016.02.11
2-3 술빛고을 주천의 김종길 전통가옥 주천시내에 있다 조견당은 7대째 내려오는 고택으로 강원도 문화재로 지정된 건축물이다. 종손인 김씨는 조견당의 선조 중에는 높은 벼슬을 하거나 대단한 치적을 남긴 인물은 없었다고 말한다. 당파 싸움이 심했던 조선 숙종 때 노론의 대부인 송시열과 각을 세우다 반대파의 세력에 밀.. My domestic travel/강원내륙 2016.02.11
2-2 주천에서 피자이야기 흥업 청기와로 된 한옥 흥업에서 주천으로 왔다 전기관련일을 하던 주인장이 하는 커피이야기 특허를 받은 전기피자 화덕을 지하철상가에 납품했단다 가스피자 화덕 하도 반들거려서 인조나무인줄 알았더니 진짜 나무다 My domestic travel/강원내륙 2016.02.11
2-1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雪花 눈이 내리면 아름다운 동화 속 세상이 된다 고요를 찾은 마을에서 피어 오른 안개가 훨훨 춤을 추다 햇빛에 부서진다. 눈 앞에 펼쳐지는 마법 같은 세상에 눈이 부시다. 마을에 펼쳐진 순백의 조화에 차고 넘치는 위안을 받은 듯하다. 아침 햇살이 뒷동산 위로 내려선다 My domestic travel/강원내륙 2016.02.11
1-3 함박눈이 내리는 나만의 전통한옥으로 서서히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횡성으로 들어서서는 아예 폭설로 바뀌었다. 소주로 만든 모히또 My domestic travel/강원내륙 2016.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