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삶이 보이는 쌘쌥운하(Saen saep canal)

방콕은 운하의 도시이다. 쌘쌥 운하를 오가는 운하 보트를 타면 현지인들의 삶을 볼 수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 사람들로 가득 찬 운하 보트를 타고 구정물이 튀는 좁은 쌘쌥 운하를 달리는 기분은 스릴이 넘친다. 

관광객의 취향도 다양하다. 냄새나는 운하옆에서 식사를 즐긴다.

작은 강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상보트들도 있다. 쌘쌥 운하보트라고 불리는 교통수단은 좁은 운하를 따라 정기적으로 운행된다. 현지인들의 실질적인 이동수단으로 그들의 생활을 좀 더 가까이에서 체험하게 된다.

배가 달리기 시작하면 옆에 달려있는 손잡이를 잡아서 직접 천막을 올려야한다. 좁은 물길에 배가 의외의 속도를 내 물이 거침없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요금은 거리에 따라 다르고 안전 헬멧을 쓴 차장이 배 난간에서 돈을 받으러 올 때 지불하면 된다.

쌘쌥운하(Saen saep canal) 주변 서민 주거지 살펴보기 좋다.

 

 

 

쌘쌥운하(Saen saep canal) 를 청소하는 보트.

운하에 기름띠가 흘러다닌다.

운하보트 정거장

반대쪽에 있는 보트정거장을 가기 위해서 다리 위로 올라와서 내려가야 한다.

다리 밑 가게

 Hua Chang여객선 터미널

Khlong Saen Saep boat로 Hua Chang pier->Panfa Leelard pier 이동 12x2=24밧 (현금)

1인당 12밧

 Hua Chang pier->Panfa Leelard pier 이동

 

Khalong Saen Saep 고속 보트 노선도. 

현지인들이 출퇴근할 때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로, 서비스가 저렴하고 동네의 뒷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방콕의 악명 높은 교통 체증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방콕에는 운하가 가득하다. 수세기 동안 운하는 전략적 및 교통 목적으로 파졌다. 

이들 운하 중 다수는 메워져 도로로 바뀌었지만, 그 중 다수는 세월이 흘러 방콕의 도시 경관에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다.

교통이 운하를 파는 주요 이유 중 하나였지만 오늘날 방콕에 있는 운하 중 일부에서만 공공 보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72km 길이의 클롱 샌 샙 (Khlong은 태국어로 운하를 의미) 중 18km만이 공공 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샌샙 운하는 캄보디아를 두고 시암과 안남이 분쟁을 벌이는 동안 

라마 3세 왕이 군인과 무기를 수송하는 해상 수송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했다 .

1837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3년 만에 완공되었다. 

Saen Saep은 방콕 의 Mahakan Fort 주변의 외곽 도시 해자라고도 알려진 Maha Nak 운하(Khlong Maha Nak) 에서 시작된다 . 

차청사오(Chachoengsao) 지방의 방파콩(Bang Pakong) 강에서 끝난다. 총 거리는 72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