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Macau Hongkong(2010.Jan.)

4-1 홍콩(Hong Kong)에서

봉들레르 2010. 1. 28. 09:44

 

         아침에 일어나 커텐을 열자 고층 아파트가 빼곡하게 들어 찼다.

              우리나라 분당쯤 되어 보인다.

 신계지역은 일산 신도시 정도로  디스커버리베이 (aka 디비) 등 몇군데 일산전원주택촌처럼 공기 맑고 깨끗한 곳들이 있다.

 전체적으로 신계쪽은 홍콩섬이나 구룡지역보다 공기가 훨씬 맑아 아직 아이들이 학교다니기전인 신혼부부들이 살기 좋은 곳이나, 교통은 아주 저질이다. 지역에서의 교통이야 문제가 없지만, 직장이 홍콩섬에 위치한 경우, 배타고 들어가야하는데 기상에 따라 변동성이 심해 권장하지 않는다. 허나 남편이 캐세이 퍼시픽 기장, 아내가 동사 승무원하다 눈맞아 정착하는 경우 최적의 장소란다.

              역시 혼자 아침 일찍 주변 정찰에 나섰다.

                   주민들이 바쁘게 오간다.

                 공원에는 운동하는 주민들로 만원이다.

            맨손으로 하는 운동에

              공중에서 팽이 돌리기

              누워서 스트레칭

              칼 휘두르기

                 부채를 이용한 운동

              대개가 음악을 꼭 틀어놓고 박자에 맞추어 한다

              칼

       양손에 부채를 들고

               운동들이 끝났다.

                  초고층 아파트

               정찰을 끝내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결혼사진 찍기에 보니

 

 

 

               차에 다가 인형을 매달아 놓았다.

                   호텔을 나서

 

호텔 옆 쇼핑센터에서 continental breakfast 식으로

서양에서의 아침 식사는 보통 2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빵과 커피, 우유 등을 아침 식사로 하는 Continental breakfast이고 다른 하나는 빵과 커피, 우유 외에 감자, 달걀, 소세지, 햄, 베이컨 등 육류 가공 식품이 나오는 American breakfast이다

 

              아침은 정찰때 본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들어 찬 집이 호텔옆 상가에 이 집이다.

             주민들이 가장 많이 먹고 있는 큰 토스트와 후라이 그리고 죽과 커피다. 아주 맛있다.

               호텔뒤에 아파트에 살고있는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던 공원. 일산에 호수공원정도로 생각하면 될까.

                아침 식사후에 다시 공원으로 갔다.

                 한참을 같은 자세로 있어서 난 동상인줄 알았다.

 

 

                호텔앞으로 왔을 때는 부케를 던지고 받고 한다.

 

             아침부터 우리 방 앞 객실이 굉장히 시끌러워 투덜대고 있었는데 지금보니 결혼화보촬영에 한창이였다.

               전통복장에 우산을 쓴 한 쌍이 나가고

 

                  다시 또 한 쌍이 시작이다.

              근접 촬영

 

 

 

              12시가 다 되어 체크아웃으로 하고

                 신계지(New Territory)의 Harbour Plaza Resort City(香港嘉湖海逸酒店)을  호텔을 떠났다.

                  침사츄이까지의 1시간 거리가 단점으로 작용할수도 있겠으나, 저렴한 가격으로 깔끔한 시설과 쾌적한 객실환경에 더불어

                 조용한 주변 환경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추천할만한 호텔이다

 호텔에서 도보2분정도 걸어가서

 Ginza Station에 도착

 한 칸짜리 경전철

                 LTR(Light Train Rail)로  Ginza Station에서 출발하여  Tin Sui Wai 역에서 지하철로 환승

 

노선도에도 안 나와있는 Ginza Station에서 왼쪽에 경전철  Tin Shui Wai역에 도착하여 

오른쪽에 지하철 Tin Shui Wai역에서 시계방향으로 돌아서

Mei Foo역에서 다시 환승한다.

 

              경전철 706번 Tin Shui Wai역에서 보라색은 한바퀴 도는 순환선으로 1분 후에 2개로 된 차량이 오고

               고동색은 751번 우애까지 가는 단선으로 2분 후에 1개로 된 차량이 온다는 뜻 일것이다.

              위에 노선표를 보면 확인할 수있다. 

 

                  우린 2개의 차량으로 되어 있는 순환선을 타고

                 경전철 Tin Shui Wai역에서 환승하여 지하철Tin Shui Wai역으로 간다.

                신계지 지역이 아파트 밀집지역이라 그런지 승객이 많다 

Tin Shui Wai 역에서 경전철에서 지하철로 바꾸어 타고서 Mei Foo에서 환승하여 Prince Edward에서 내린다.

                                    

                                         지하철 Tin Shui Wai역사안에 있는 부조물

 

 

 

 

               

 

               역대 중국 수상들을 패러디해 놓은 게 재미있다.

                  지하철 Tin Shui Wai에서

               

 

                 지하철을 탓다. 지상으로 가는 교외선 같다. 1시간동안 가는 중에 집도 별로없고 산과 들로 되어있다.

 

               지하철에 아가씨가 손톱, 핸드폰, 반지, 옷, 머리 가 다 검은색이다. 

             Mei Foo 역에서 환승을 하여

             Prince Edward역에서 하차

             지하철밖으로 나오니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다. 

              이젠 예약을 해놓은 음식점은 Edward Mansion옆에 빨간 간판에 봉성이란 간판의 딤섬집이다.

                Fung Shing Rest.에서 딤섬으로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라도 짐이 무거워 이 집에다 맡겼다

 

 

 

 

 

 

 금붕어 마켓과 몽콕 야시장 레이미스 마켓

 영화 ‘중경삼림’에는 양조위의 집에 있는 빈 어항에 금붕어를 넣는 장면이 나온다. 이처럼 홍콩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금붕어를 키우면 가정에 평안과 복이 온다고 믿고 있다. 몽콕 금붕어시장은 금붕어를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도 한번쯤 가보면 좋을 만큼 특이한 관상어를 팔고 있는 가게들이 즐비하다. 어항에 금붕어를 넣어서 판매할 뿐 아니라 아주 다양한 종류의 관상어들이 작은 비닐봉지에 담겨 가게들의 벽면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프린스 에드워드, 몽콕 역 사이 물고기 시장

 

 

투명한 비닐봉지에 담아서 판다. 

 숫자는 가격을 표시한것같다.

             사는 사람들보다 구경꾼들이 더 많다.

 비릿한 냄새가 나는 충초이 거리에는 희한한 물고기와 산호, 수족관과 그 기구들을 파는 가게들로 즐비하다. 관상어 애호가들은 이곳에서 플라스틱 통안에 담겨진 금붕어에서 심해에서 사는 발광성의 열대어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어류들을 만날 수 있다. 비록 물고기를 집에 가져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여전히 이 시장은 홍콩에서 가장 흥미로운 장소이다.

 

 

 

             수족관안에 산호와 예쁜 색깔에 물고기

             별에 별 물고기가 다있다.

             주변에는 각가지 간식거리가 많다.

             자동차길 위를 모두 점령한 간판들

몽콕 야시장인 레이디스 마켓이 시작된다.

 

 골목에 차려진 노점상들 사이로 간신히 빠져나갈 길이있다.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가득하다. 액세서리, 키티, 도라에몽 등 다양한 캐릭터와 디자인도 다채로운 잠옷과 속옷 등 각종 의류와 화장품들이 넘쳐난다

 

레이디스 마켓(Ladies Market)은 이름 그대로 여성들을 위한 쇼핑 장소인데, 한국의 남대문 시장과 비슷하다. 각종 악세사리와 의류, 신발, 가방 등을 구경할 수 있는데, 관광객들에게는 바가지가 심한 편임으로 흥정을 잘해야 실속 있는 쇼핑을 할 수 있다.  

 시장이 복잡하여 잘 못 나오면 방향감각을 잃어 버리기 쉽상이다.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붐비는 거리로 여성의류와 악세사리등등을 취급하는 거리로 유명하다

 

 아침에 호텔에서 보았던 홍콩 전통 혼례복같다.

 

 

 

 

 

 

 

 

 Fung Shing Rest. 1954부터 영업을 시작한 편안한 분위기의 티하우스로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하여 품질 좋은 요리를 제공한다.

연꽃 잎 찹쌀 밥은 이곳의 대표 메뉴로 놓쳐서는 안될 매혹적인 요리이다.

                 잠시 밖에 의자에서 기다리다가

 다른 사람들 처럼 젓가락을 뜨거운 물로 세척을 한 다음에

 

 차를 한잔 마시고

점심 시간에 제공되는 딤섬부터 저녁 시간에 준비되는 화려한 요리까지 전통 홍콩 현지의 맛을 볼 수있는 곳이다. 

             

 

 

 

 

 

 

 

 

 

 

 

 

                                           프린스에드워드역,  금붕어 마켓, 레이디스 마켓, 몽콕역을 다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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