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Macau Hongkong(2010.Jan.)

3-1 마카오(Macau)에서

봉들레르 2010. 1. 26. 13:12

 

 

                아침일찍 일어나 세라토광장위 골목으로 가니 학생들이 벤취에 앉아서 빨간 철재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있다.

               아마 이 집에서 만두가 밥을 파는 것같다.

                 성바울성당이 보이는데 이른 아침이라 고요하다.

               그 복잡하던 골목이  조명만 빛을 잃었다.

                둥근 우주속에 두 남녀는 동서양에 조화를 의미하기도 하고 의미가 깊다. 

                 성당앞 동상

                   여인과 사자상

              전염병때문에 지었다는 나차사원과 성벽

 

 

 

 

 

             학교 운동장

 

 

 

                 공부를 하면서 등교하는 학생들

                        아침 정찰을 끝내고 호텔로 돌아와 식구들과 함께 호텔을 나서 아침식사를 하러 간다.

             세나도 광장 웡치케이(Wong Chi Kee)는 1946년 오픈해서 홍콩 센트럴에 분점을 가지고 있는 마카오의 대표 맛집이다

            오리알을 넣고 대나무로 밀어 찰기있는 면을 가지고 만든 광동풍 요리로.3대째 명성을 이어온단다.

            2층으로 올라갔다. 계산을 햘때 보니 각테이블마다 모니터설치가 다 되어있다.

 완탕면은 쫄깃한 면과 더불어 씹히는 새우와 고기의 완자맛은  일품이다. 더욱이 전혀 느끼하지 않은 담백한 국물맛 때문에 사람들이 많다.우린 새우완자완탕면을 시켰다. 

 중국의 대표적인 죽 피단수육죽(皮蛋瘦肉粥)에서 피단(皮蛋)은 송화단(松花蛋)이라고도 하는 검게 삭힌 오리알이며

수육은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말한다

 

릴세나도 빌딩은 1784년에 마카오 시의회 건물로 지어졌으며, 지금까지도 이러한 기능이 유지되고 있다. '릴 세나도'라는 이름은 '시의 도시 마카오, 이보다 위대한 것은 없으니'라고 1954년 포르투갈의 왕 돔 존 4세가 부여한 것에서 차용한 것이다.

 릴세나도 빌딩의 벽면

닐세나도 삘딩의 내부 벽면 

 

타일과 돌로 되어있다. 

 '릴 세나도' 빌딩은 신 고전주의 장식과 원형 그대로의 벽과 뼈대, 뒤뜰의 정원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고  

         

 

           

 

 

 건물의 1층에는 포르투갈 스타일의 작은 도서관과 작은 예배당이 자리잡고 있으며, 의전을 진행하던 회의실도 자리하고 있다.

아침 시간이라 마카오주민들의 모습이 간간이 보인다. 

 

멋드러진 자세로 신문을 보고있는 아주머니 

 

 

 

 

 

 

 

 프란시스코 정원에서는 현지 마카오인들이 나무 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하거나 탑 모양의 지붕이 있는 도서실에서

신문이나 간행물을 읽기 위해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수퍼에서 사가지고 온 커피를 공원에서 마셨다. 

 

공원에서 보이는 리스보아호텔 

승용차가 공원부근에서 서면 학생들이 내려 공원뒤에 있는 학교로 들어간다.

리스보아의 옆면의 절벽이 인상적이다. 

정원에서 운동을 하는 마카오인들 

나도 간단한 스트레칭을 했다. 

택시문짝에 배우 이병현을 넣어 카지노 선전

마카오의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한 후에 큰짐은 맡기고 간단한 짐만 가지고 점심때 홍콩으로 갈 예정이다.

공원에서 나와 옆 언덕길을 따라 올라갔다. 

산 중간에 높은 서민아파트들의 우리내 산동네와 다르지 않다.

 

보통 관광객들은 이 길을 택시로 올라간다. 

 

바람이 잘 통하는 쇠창살 사이에 빨래를 널고 

어떤 집은 대문도 벽과 같은 무늬다. 

한참을 올라왔더니 땀 난다. 

 

기아 요새는 마카오 반도의 제일 높은 기아언덕(94m)에 17세기에 세워진 중국 동남 해안 최초의 등대이다. 하얗게 칠해진 작은 등대 옆으로는 1637년 건립된 예배당이 있는데 천장과 벽에는 동양 복식의 천사들이 묘사된 벽화가 남아 있다. 기아요새에서는 마카오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기아요새에서 보이는 리스보아와 마카오타워 

 예배당 옆에 있는 등대는 1865년에 세운 것으로 중국 연안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오늘날에도 마카오 부근을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태풍의 위험 정도를 나타내는 이런 표시물이 내걸렸다고 한다.  

 

 

 

1990년대 복원작업 도중에 천장과 벽에서 오래된 벽화들이 발견되었다. 벽화에는 동양의 전통복식을 입은 천사들이 묘사되어 있어

중국문명과 서양문명이 융합된 마카오 지역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천장벽화 

 

기아요새 성당에 벽화  동영상

등대를 예쁘게도 해 놓았다. 

동화속에 건물같네 

등대에서 본 마카오타워와 리스보아 

 

 

등대입구 

 

 

 

 

 

 

 

 

 

 

 

 

 

 

 

 

 

 

두 갈래 길에서 길을 물어보니 의사소통이 잘 안된다. 

또 다른 사람에게 페리선착장 가는 길을 물어보니 이 길로 내려가란다. 

가도가도 언덕에서 내려가는 길은 보이지않고 계속 돌아가는 느낌이다.

기아요새에서 좌측에 주택으로 해서 아파트앞을 지나 돌아서 내려왔다.

 페리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서 서둘러 선착장으로

바다를 막아서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다. 

 

바다에 빠질까봐 안전시설도 갖추고 

1층은 입국장  위로 올라가서

 

표를 사고 수퍼에 들려 맥주와 음료도 사가지고 

 

급히 출국수속을 마치고 나가니 

나중에 볼 볼케이노와 자금성이 보이고

 

멀리 우정의 대교가 보인다.  

 

 

                 출발 직전이다. First Ferry로 홍콩 침사추이로 이동(12:00~13:10)

 까딱하면 놓칠뻔 했네

물에 떠다니는 점보. 시원하게 맥주를 한 캔하고 나니 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