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Macau Hongkong(2010.Jan.)

2-3 마카오 코타이(Macau Cotai)에서

봉들레르 2010. 1. 26. 09:15

 

 콜로안마을에서 버스를 타고서 콜로안 섬과 타이파 섬 사이를 메워 조성한 지역인 코타이 지역에 내렸다

 중앙에 대로를 따라 걸으니

 좌측은 "city of dream"이고

 우측은 베네치안호텔이다. 

 우린 우선 시티오브드림을 먼저 가보기로 했다.

 2009년 6월 1일 오픈한 마카오의  초대형 카지노 호텔 시티 오브 드림 ( City of Dreams)은 크라운, 하이야트, 하드락(왼쪽부터)

 세 호텔이 한 곳에 모여서 , 호텔, 카지노, 레스토랑,대형 쇼핑몰, 공연장등등 각종 시설을 갖춘 대형 엔터테인먼트센타이다.

  돔으로 된 극장인 버블 극장(The Bubble)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운동을 한다. 고개를 360도로 돌려가면서 무료인 <드래곤의 보물(Dragon’s Treasure)>이라는 멀티미디어 쇼를 감상하기위해

 많은 관광객중에 내가 뽑혀서 앞으로 나가 간단한 목운동을 함께 했다.

 자 이제 준비 끝

 미국의 유명한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팔콘 트리하우스(Falcon’s Treehouse LLC)에서 디자인하고 제작한

 <드래곤의 보물(Dragon’s Treasure)>은 2만9,000여 개의 극장용 LED가 사용됐다고 한다

 <드래곤의 보물>은 지하세계를 배경으로 용의 진주와 이 진주가 가진 신비로운 힘을 4명의 ‘용왕(Jade Emperor Dragon)’이

경험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얼음계, 열대계, 화산계, 태양계의 멋진 해저 세계가 화면에 화려한 색으로 펼쳐지고

용왕들의 대모험을 관객들도 함께 느낄 수있게 입체적인 음향을 사용했다. 

 

 용의 진주는  천장에서 빛을 내며 중앙으로 내려오고 물줄기와 용의 입에서 뿜어내는 불도 실제 재현한다.

 

 준비운동을 한 이유을 알겠다. 움직이는 용을 쫓아서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느라 정신이 없다.

 맨 마지막은 크라운호텔의 전경이 나오면서 끝난다.

           

                    동영상  

6조800억원의 비용으로 미식축구 경기장 56개와 같은 규모로 도시 전체가 르네상스 예술의 전성기를 말해주는

베네치아를 완벽하게 재현한 곳이 전면에 보이는 베네치안 마카오 리조트 호텔이다.

  분홍빛 대리석의 건물이 웅장함을 과시하며 시야를 가득 채운다. 오른쪽 야자수뒤에 두칼레 궁전 등은 화려한 장식성과 엄격한 조형미를

 강조하면서 동시에 비잔틴 양식과 베네치아의 풍부한 빛을 색으로 구현한 ‘베네치안 고딕’ 양식의 백미로 손꼽힌다

 두칼레 궁전 오른쪽에 죄수가 궁전을 지나서 취조실로 끌려가면서 다시는 아름다운 베네치아를 보지 못할 것 같아

 탄식을 했다는 ‘탄식의 다리’가 보인다. 카사노바도 이곳을 건너 수감됐다

                         원조 이태리 "탄식의 다리" 

두칼레궁전 가운데 있는 날으는 사자상 

 

청색과 금색의 잎사귀가 화려하게 장식돼 1420년에 지어진 황금의 집, ‘카도르(Ca’ D’Or)’,

발코니와 기둥에 현란하게 조각된 유선형의 무늬 덕분에 가장 아름다운 베네치아 고딕풍의 건축물이라는

 칭송을 듣는 ‘콘타리니 파산(Comtarini-Fasan)궁’ 을 아래 원조와 비교하면 모방도 예술이다.

가운데가 카도르, 오른쪽옆이 콘타리니 파산 

 베네치안 호텔을 들어설 때  보이는 날개달린 사자상의 산마르코 기둥과 산테오도르 동상기둥으로 아래와 비교해 보면 재미있다. 

원조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에 세워진 산마르코 기둥과 산테오도르 기둥,

                  

                   캄빠닐레  종탑

 베네치아의 대운하를 가로지르는 대표적인 다리인 ‘리알토(Rialto) 다리가 캄파닐레 종탑 왼쪽에 놓여 있다. 

해질 무렵 곤돌라를 타고 이 다리 밑을 지나는 연인이 키스를 하면 그 사랑이 영원하다는 전설이 있다.

원조격인 이태리 베네치아에 리알토 다리  

  기둥과 바닥무늬 그리고 손잡이,등

 호텔 입구에서 카지노로 연결되는 주회랑의 천장은 금장과 초록, 분홍으로 화려하게 장식돼 있는데

 18세기에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며 베네치아의 주요 건축물 실내를 완성한 거장 조반니 바티스타 티에폴로(Giovanni Battista Tiepolo)의 작품들이 입구 돔과 회랑 천장에 그려져 있다

 

호텔의 천장을 장식하는 작품들은 대부분 베니스 출신이나 베니스에서 활동한 거장들의 작품이다.

금잎으로 장식된 화려한 혼천의는 손님들에게 지식과 재물이 깃들도록 하고 분수를 함께 만들어 동전을 지며 소원을 빌 수 있게 했다

 "교황자오선"이 표시된 지구본으로 1493년 교황의 중재로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이 영토경계선 서쪽 신발견지를 스페인령으로,

동쪽의 것을 포르투갈령으로 삼기로 결정한 인류 최초의 기하학적 경계선이다.        . 

                                    

                                                                                     드라마

 회실내의 금장 장식을 위해서 300만 장의 금 잎사귀가 사용돼었다는 회랑을 따라서 쭉 걸어가면 

호텔 1층 중앙부에 차지하고 있는 구조 때문에  한 번은 카지노를 거치도록 되어 있다 

4가지 테마인 골든피쉬, 임페리얼하우스, 포니스, 레드프라곤 모두 카펫, 샹들리에와 기둥의 인테리어는 다르지만 게임의 내용은 같다.

 9명이 앉을 수 있는 1150개의 테이블과 아시아 시장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6000여대의 슬롯머신과 바카라, 판탄 800개가 넘는 

테이블 게임이 있다. 딜러만 4000여 명이 넘어 단일 카지노로는 세계최고다. 

면적은 미식축구장 셋을 합한 크기이고, 1000개에 이르는 게임용 테이블, 6000대의 슬롯머신을 두고 있는데

중앙부분에 중간층에서는 사진을 찍고 구겅을 할수있다. 

천장그림 

 

카페가 있는 이곳에서는 중간중간에 공연도 한다. 

           

한국아주머니가 애기를 업고서 카지노를 구경하고 있어 얘기를 하다보니 사위가 회사에서 파견나와 마카오에서 살고있는데

초등학교에서 한국을 아주 힘없고 작은 나라로 가르쳐서 중국얘들이 도시락도 뺏어먹고해서 속상하다고 한다.

나라서 잘살고 힘이 쎄야 한다

 자동으로 호텔에 여러가지를 검색할 수있다

 베네치안 호텔 내부에 있는 푸드코트 FESTIVITA 

인공하늘 

 가운데 테이블이 있고 빙돌아가면서 각나라 음식들을 판다. 커피도 팔고 

산마르코 광장’이라고 불리는 널찍한 광장에서 시작하여 우아한 저택의 건물, 광장의 풍경 등이 베네치아의 그것과 다름없다.

 날으는 사자상도 보인다.

 천장에 구름이 점점이 떠 있는 파란 하늘을 그려 놓아  어느 맑은 날 오후 쯤으로 여겨진다. 

 산마르코 광장 옆에서 시작하는 대운하는 베네치아를 본따서 수로를 파 놓고 곤돌라를 운행하고 있다.

호텔 외부에도 운하가 만들어져 있으나 오히려 이곳에서 베네치아의 좁고 복잡한 수로의 분위기를 더 현실감 있게 맛볼 수 있다

다리를 지날 때 사공들이 연인들에게 키스를 유도한단다.

 

 운하 주변으로도 베네치아풍의 건축물들이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 역시 1층은 숍과 레스토랑으로 이용되고   

  

 

사공들이 가곡을 부르면 관광객들이 박수를 친다. 

 

진짜같이 표지판도 있다. 건물에 1층만 상점들이 있고 2층이상은 조명만 한것같다. 

 카지노 중앙 한가운데 있는 임페리얼 하우스 딤섬(Imperial House Dim Sum), 칸막이식으로 카지노와 구별을 했다

신기한것은 그많은 카지노에 사람들이 흡연을 하는데도 환기시설이 잘되어 공기는 좋다

크리스피 포크밸리, 껍질은 바삭바삭하고 속을 기름을 뻬서 담백하고 부드럽다.

차슈빠오. 겉의 빵은 달고 양념한 돼지고기가 가득 찬 딤섬 

이건 이름을 잘 모르겠다. 

춘권

후식으로 시킨 팥이 들어있는 찰떡같다. 

 저녁을 먹고 밖으로 나왔을 때는 밤이 되었다. 시티오브 드림의 야경

 시티오브드림중에 크라운호텔

 래드락호텔

 베네치안의 종탑야경

 

 

 

 

 

 

 

 

 

 시원한 밤공기를 마시며 버스정류장까지 걸어 가서

버스를 타고 

버스노선에 따라 리스보아 호텔 주변에서 내려 걸어서 숙소로 갔다. 

12시가 다 되어 문을 열어 놓은 슈퍼에서 산 맥주로 하루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