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Macau Hongkong(2010.Jan.)

1-6 윈(Wynn)과 엠지엠(MGM) 에서

봉들레르 2010. 1. 23. 17:23

 

 마찬가지로 윈호텔도 시시각각 옷을 갈아입는다

 

 

 

  리스보아 바로 옆에 위치한 윈호텔. 조금 걸어서 옆에 윈(Wynn Macau)호텔앞으로 갔다.

  라스베가스의 윈 라스베가스 호텔의 Wynn Resorts 회사에서 라스베이가스의 윈(Wynn) 카지노를 모델로 

  7억 500 만 달러를 들여 건설한 호텔오로 2006년 9월 5일 오픈.

 

  윈호텔앞 호수에서는

                매일 아침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이어지는 워터쇼는 매시간의 15분에만 시작되며, 약 10여분동안 음악에 맞추어서

                  화려한 물줄기들이 하늘을 향해 강렬하게 솟구친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격렬하게

 솟구치는 힘을 감싸안듯이

 음악에 맞추어 물줄기가 춤을 춘다.

  분수쇼 동영상

 어두운 밤에 보아야 제맛이다.

 윈호텔안으로 들어가

                  복도를 따라서 들어간 곳이

                  번영의 나무(Tree of Prosperity)는 빛과 음악, 영상이 빚어내는 쇼로 천정이 열리면서 나타나는

                  크리스탈 상들리에와 황금빛 나무가 주는 행운이다.

 

                하늘에는 동양의 12간지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돼지와 쥐

             양

             호랑이

                 말

        뱀과 용 

             땅에는 서양의 별자리

 

 

 하늘이 열려

 큰 크리스탈 상들리에가 내려오고

 땅에서 나온 나무와

 

                                 만나서 번영을 이룬다.

 계절은 바뀌고

 

             

 다시 역순으로 마무리가 되면 "번영의 나무"쇼가 끝난다.

 

 

 

번영의 나무 동영상 

 

 번영의 나무 쇼를 보고 나왔을 때 분수쇼는 더욱 격해져서 불을 뿜으면서 춤을 추고 있었다.

 분수쇼마다 음악도 틀리고 춤도 틀리다. 그래서 몇번을 보아도 좋다.

 

 카지노 산업이 개방되기 전까지만 해도 마카오 젊은이들은 공무원을 가장 선호했고, 그 다음으로 은행과 항공사 등이 ‘최고의 직장’으로 꼽혔지만 수입이 배가 넘는 카지노 산업으러  마카오 젊은이들의 직업 선호도를 하루아침에 바꾸어놓았다.

  불과 5~6년전만해도 마카오 사람들의 경제 수준이나 소비 수준은 대륙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래서 홍콩 사람들이 마카오를 아주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바뀌어  홍콩인들이 마카오 투자이민을 상담하러 온단다. 

 영국은 홍콩을 통치하는 기간에  영국식 민주주의와 정치를 주입하고 그 후견인들을 키우면서 반환 이후에도 여전히 ‘영국을 그리워하는’

홍콩인들을 만들었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영국은 영어를 철저하게 가르쳤고 많은 인재들을 영국에 유학 보내 홍콩 행정부 내에

수많은 ‘영국파’들을 길러냈다. 지금도 중국 정부는 이들 ‘영국파’ 때문에 적지 않은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반면 포르투갈은 영국과 비교하면 ‘실패한 식민통치’를 했다고 볼 수 있다.

포르투갈인들은 마카오인들에게 포르투갈어를 가르치지도 않고 인재 육성에도 소홀히해서

모든 법률과 정부 문서들은 포르투갈어로만 표기해 일반인들이 자국의 법 조문조차 읽지 못하는 ‘웃기는’ 일까지 벌어진다.

 반환 전 마카오에는 실업과 경제난, 범죄가 가득했지만, 반환 뒤에는 모든 상황이 변했다는 게다. 실제로 실업은 커녕

갈수록 늘어나는 일자리로 마카오 정부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마카오 카지노에는 마카오 현지인 외에도 홍콩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온 화교들이 상당수 일하고 있다

 

 

 

 

 

 

 

 

 

 

 

 

 분수쇼 동영상

 분수쇼 동영상

 분수쇼 동영상

 분수쇼 동영상 

  

 

 

 

 

 

             윈호텔을 벗어나니 마카오타워가 멀리 보인다.

               조금 걸어서 MGM호텔로 간다. 

 

            예술적으로 장식이 된 MGM호텔의 프론트, 달리의 작품.

 살바도르 달리의 "달리니안 댄서"로 플라멩고를 추는 집시의 모습

 위 작품에 대한 설명

                               

                                            에스파냐의 대표적 초현실파 화가. 피게라스 출생. 살바도르 달리는

1                                            904년 5월 11일 스페인 카탈로니아 북부의 작은 마을

                                                       피게라스에서 공증인의 둘 때 아들로 태어났다.

                              

                                   밀레의 만종은 원래는 굶주림에 지쳐 죽은 아기를 추모하는 두 부부를 그린 그림인데

                           미술대회에 출품하기전 먼저 그림을 본 친구의 만류에 의해 감자로 덧칠되어 그려졌다고 한다. 

                                      그림을 본 '달리'는 일반인이 느낀 '감사'의 느낌과는 다른 '슬픔과 불안'을 느꼈다.

                                  그림에서 풍기는 슬픈 분위기에서 달리의 섬뜻한 광기로 아기의 죽음을 꿰뚫어보았고,

                                                     그 진실은 나중에 자외선검사에 의해 확인되었다.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우정과 사랑 사이를 넘나드는 미묘한 관계를 담은 영화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유리작가로 손꼽히는 미국의 데일 치 훌리

                              1972년 그의 스튜디오는 불타고 1976년 차사고로 한쪽눈을 실명하고 얼굴은 256바늘 꿰맸다.

                  1979년 어깨가 탈골되는 사고로 유리작업을 할 수 없다는 선고를 받았으나 불굴의 의지로 재기해 지금의 명성을 얻었다

데일 치 훌리 홈페이지: http://www.chihuly.com/home.aspx

http://www.flickr.com/search/?q=DaleChihuly#page=2

 

         호텔에 데일 치 훌리의 겔러리가 있다, 공예로만  분류되어왔던  유리공예를  예술로  격상시킨  기념비적인  인물.

                         유리공예의 실용성을 넘어 ‘예술’로 격상시킨 그의 작품은 독보적이다

 

 

 

 

 

 

 

 

                   차흘리 겔러리

 

 

 세계 최고의 유리공예가 데일차흘리(Dale Chihuly) 작품

 MGM호텔내부에 있는 포르투갈식 정원

 

 

 

 

 

 

 

 

 

 조명이 계속해서 바뀐다.

 

 

 

왼쪽옆의 까페 오보자르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셨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호텔MGM마카오에 개관한 'MGM 그랜드 마카오'은 28층 건물에 객실 600여개다

              MGM호텔을 나와 

 

 걸어서 숙소로 돌아오니 밤 12시가 다 되었다. 새벽 4시부터 시작된 긴 하루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