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마카오(Macau)에서

 

 세나도 광장의 도밍고 성당을 지나 오른편의 바디숍 골목을 따라 육포거리로 올라가니 성 바울 성당이 어렴풋이 눈에 들어온다.

 성당앞 광장 오른쪽 건물들

 마카오의 대표적 명소이며 마카오의 상징인 성 바울 성당의 유적

 1594년에 설립되어 1762년에 문을 닫은 아시아 최초의 유럽스타일 대학인 성 바울 대학의 일부였다.

 성당의 정면에 펼쳐져 있는 희고 고운 돌 모자이크 광장은 포르투갈 상인들이 본국에서 배에 싣고 왔던

돌을 이용한 것으로 성당이 건축된 훨씬 뒤에 만들어졌다

성 바울 성당은 종교 박해를 피해 건너온 일본인 석공들의 도움으로 1580년에 지어 졌으나 1595년과 1601년에 차츰 훼손 되었고 1835년 화재로 인해 대학과 성당은 정문과 정면의 계단, 건물의 뼈대만 남긴채 모두 불타 버렸다. 폐허가 된 정문은 동서양 문화의 독특한 결합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건축물 자체의 종교적 의미, 언덕구조의 지형과 잘 어우러져 독특하게 보인다.

 이러한 성 바울 성당은 세계 어느곳 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마카오만의 매력으로 지금은 마카오 최고의 상징

                               드라마에 나온 그 계단 

 66개의 계단을 걸어올라

 

 

              계단중간에서 위로 올려다대고 사진들을 찍는다. 밑에 건물은 투어리즘센타

                성당건물 정면만 남아있는 앞에는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성당의 꼭대기에는 성령을 상징하는 청동 비둘기상이 있고 그 주변에는 해, 달, 별들이 돌에 조각되어 있다.

성당의 맨 위쪽에는 예루살렘의 십자가가 있고, 그 아래는 세 개의 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 번째 단에는 중국을 상징하는 작약, 일본을 상징하는 국화와 천사들에 둘러싸인 성모마리아상이 있고,
네 번째 단에는 네 명의 성인상이 벽감에 있고 그 아래로 성당으로 들어가는 세 개의 문이 있다.

 성당의 꼭대기에는 성령을 상징하는 청동 비둘기상이 있고 그 주변에는 해, 달, 별들이 돌에 조각되어 있다

성당의 맨 위쪽 왼편에 예루살렘의 십자가가 있고

  세 개의 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각 단의 벽감에는 여러 성인의 청동상들이 들어 있다.

세 번째 단에 중앙에는 중국을 상징하는 작약, 일본을 상징하는 국화와 천사들에 둘러싸인 성모마리아상이 있고(작약과 국화는 위에 사진에)

세번째 단 오른편으로는 생명의 나무와 죽음에 대한 승리를 상징하는 성모마리아에 굴복당한 머리가 7개 달린 괴물상, 해골상 등이 있다 

 해골 상 옆에는 念死者無爲罪(사후를 생각해 죄를 짓지 말라)는 의미의 한자가 새겨져 있기도 하다.

세번째 단 왼편으로는 영생의 분수와 16세기 포르투갈 범선, 괴물상이 조각되어 있다 

  

 

뒤로 돌아가면

  철제 계단이 있어 올라가 볼수 있고

 

            위에서는 리스보아호텔의 모습과 함께 마카오가 한눈에 들어온다.

 

 

 

 

 

 

 

                왼쪽옆에는 나차 사원과 구시가지 성벽이 보인다.

              성당의 본체가 있던 자리. 당시의 유물들이 유리관으로 덮여 보존되고있다.

 

 

                 지하의 종교예술 박물관에는

             여러 동남아에서 활동했던 순교자들의 유골

                 성당의 창설자 바리나리오 신부의 묘로 추측된다.

               성당뒤에 보이는 단독주택 왼쪽으로 가다보면

                  고목들이 마당에 있고

               골목으로 들어가는

                    수도관에 계량기가 나란히 달려있다.

 

              벽에 걸린 속옷들이 벽면과 묘한 대조를 이룬다.

              아파트들 사이사이를 지나서

 

 

 

 찾아가는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