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이인로
고야산 신선 고운 살결에 눈으로 옷 지어 입고
향기로운 입술로 새벽 이슬에 구슬을 마시는구나
속된 꽃술이 봄철 붉은 꽃에 물드는 것 싫어서
신선이 사는 요대 향해 학 타고 날아가려 하는구나
'My domestic travel > 전라내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날 벚꽃 그리고 당신 (0) | 2017.04.13 |
---|---|
수목원의 봄 (0) | 2017.04.08 |
1-3 고창 보리밭 (0) | 2017.03.19 |
1-2 영광 법성포(法聖浦) (0) | 2017.03.18 |
1-1 고창 선운사 (0) | 2017.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