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Egypt(2007.Feb.)

2-2 바하리아(Bahariya)사막의 석양

봉들레르 2009. 6. 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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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석회석으로 깔려있는 사막은 멀리서 바라모면 꼭 소금을 뿌려 놓은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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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들이 꽃모양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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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노을속에 버섯모양을 한 것들이 바다에 섬들처럼 흩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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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청년이 전 속력으로 지프를 몰더니 높은 언덕으로 올라간다. 마침 사막에

            석양이 드리우며 신비한 세계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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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에서 석양은 영원한 테마다. 똑같이 지는 해건만 보는 환경에 따라 그 맛이 다르다. 사막에서

          석양은 영원히 지워지지않는 기억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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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기술이 좋으면 더 잘 표현할수 있을 텐데, 어떤자들은 별똥별의 움직임도 카메라에 담은 것을 보았다.

 

                해가 완전히 넘어가자 세상은 또 다른 탈바꿈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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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을 지긋이 감고 보면 망망대해에 섬같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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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는 서서히 어둠이 깔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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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무렵 사막을 오가며 겹치는 한 짚이 있었는데 다시 또 만나 가이드끼리 얘기할때보니 영국의 아주머니들로

구성된 팀이였다. 날은 어두워지는데 식량과 땔감을 실은 다른 짚을 잃고서 찾아헤매다가 영국아줌마들의

차도 퍼져버렸다. 할수없이 그자리에서 숙박을 하기로하여 동숙이 시작되었다

그 차의 가이드는 손전등을 가지고 도움을 청하러 떠나고 ...

걱정없다 우리 식량을 나누어 먹으면 된다고 했더니 그제야 얼굴이 펴진다.

한국노랠 가르쳐달라고 하기에 월드컵송 "어레오"하면서 합창을 하여 사막엔 월드컵송이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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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청년이 영국아줌마를 포함하여  20여명의 식사와 잠자리을 챙기느라 혼났다.

             나중에 팀은 톡톡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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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을 피우고 볶은밥을 하고 닭다리를 굽고 마지막에 커피도 맛있게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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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하늘을 쳐다보고니 온통 별천지다. 누워서 보아도 눈에 별만이 보인다.

이따금 사막여우가 먹을 것을 찾아 기웃거리기도 하는데 카메라를 들여대면 도망을 간다.

 점점 추워져 가져간 옷을 모두 껴입고 우리는 텐트에서 영국아줌마들은 그냥 담요들을 덮고

차를 바람막이로 삼아 잠을 청하니 바하리아사막의 밤은 저물어갔다

  

사막여우(퍼온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