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일출로 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한밤중에 손전등을 가지고 잃어버린 짚을 찾아나섰던 이집트가이드가 동료들을 데리고 새벽녁에 돌아왔다.
산책을 할겸 사진을 찍기위해 주변을 돌아다니며 보니 하늘이 아름답다.
찬바람을 맞으며 사막의 언덕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노라니 딴세상에 온 것이 실감난다.
영국아줌마들은 하루를 더 사막에서 잔다고 했다.
이집션은 아침준비를 위해 불을 피기 시작했다.
아침은 빵과 야채, 그리고 커피다.
우리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챙겨준 라면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영국인에게 권하니 이상한 냄새가 나서 싫단다.
우리는 꿀맛이었다
영국인들이 고맙다 한국인들이 참 친절하다고 인사를 했다. 그리고 작별을 고했다.
우리는 다시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으로, 영국인들은 더 깊숙한 사막으로 갈 준비로 정신이 없었다.
영국아줌마들은 더 사막 깊숙히 들어가고
우리는 다시 중간기착지로 나와서 사막가이드 이집션과 헤어졌다
오아시스로 돌아와서 노천에서 뜨거운 물이 펑펑나오는 개발중인 온천에서 목욕을 하니 피곤이 풀렸다
오아시스에 있는 호텔. 넓은 평지위에 단층구조로만 되어 있어서 신기했다. 무슨 농원에 온것같았다
호텔에서 스텔라맥주로 목을 축이니 시원하기가 말할 수 없다
같은 스타일로 점심식사를 하고서 호텔을 둘러보고 다시 어제 내린 정류장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카이로로 향했다. 버스엔 전부가 이집션이다. 옆에 앉은 젊은애가
자기는 영어, 이집트어등을 할 수있다고 자랑을 하며 껌을 주었다.
사막투어는 현지여행사, 게스트하우스에서 예약으로 진행되고 각자가 시외버스를 타고 오아시스에가서
이집션을 만나 진행된다. 한국에서 예약을 하면 한국여행사가 먹는 커미션으로 더 비싸다.
위의 사진은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
엔지게스트하우스에서 된장국으로 저녁식사후에 짐을 가지고 밤기차로 아스완으로 가기위해
8시경 밤거리로 나섰다.
미리예약을 한 기차표를 가지고
카이로기차역에서 빵과 음료를 산후에 안으로 들어갔다.
온통 모르는 글자라서 이사람 저사람에게 물어서 예약석을 찾았다.
1등기차인데 캡술모양으로 구분이 되어 6인용으로 되어 있다. 우리와 일본청년이 같이 갔다.
잠을 자는둥 마는둥 12시간을 기차를 타고 이집트의 수단에 인접한 제일 남단 아스완으로 향한다.
아부심벨을 보기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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