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신선봉 전망대가 목표
다리를 건너
가파른 철계단을 올라가면
구름다리다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진 '현수교'는 1980년 8월에 건립한 호남 최고의 높이 50m이며, 길이는 75m이다.
구름다리가 출렁거려 현기증이 난다.
다리위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가 좋치만 오금이 저려서 오랫동안 서 있을 수 없다.
왼쪽 철계단으로 올라가서 다리를 건넌다.
구름다리 옆으로 이무기가 천년을 살고 승천하다 잘못되어 쓰러져간 용의 머리 핏자국이 남아있다는 웅장한 용머리폭포가 있다
현수교 건너 전망대에 이르는 등산코스는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등산객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코스 중의 하나
길이 다 돌길이다.
이 곳이 단풍의 포인트
구름다리 주변의 단풍(퍼온 사진)
로프가 없다면 길을 찾기도 힘들다.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심하다.
때로는 순탄한 길도 나온다.
강천사가 있는 쪽 계곡
순창시내
신선봉 전망대 425m
정읍 광주쪽
전망대에서 본 강천사
강천사가 소박해 보인다.
왕자봉
바람에 연쇄적으로 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았다.
내려가는 길이 지그재그로 되어있다.
황우제골로 내려서면 오솔길로 이어진다.
호젖한 골짜기 길을 따라서 하산
폭포주변은 음이온이 발생하여 좋다고 참선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남원으로 이동하여 추어탕집
길상사앞 이효재의 남편 피아니스트 임동창과 그 제자들로 보이는 젊은이들이 나간 상은 아직도 안 치워졌다.
미꾸라지 숙회로 하루의 피로를 씻고
추어탕과 막걸리로 목을 축였다.
다음날 새벽6시에 남원역은 고요하다.
남원에 새로 생긴 KTX역을 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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